정책개발성명서·미디어 논평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서] 해체되어야 할 민노총 언론노조 ! 여론 조작에 상습적으로 동원되는 언론사들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3.09.07  
• 조회: 871

여론 조작을 통해 선거 결과를 바꾸려 했던 초대형 범죄가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가짜뉴스다. 여기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산하 거의 모든 사업장이 동원되다시피 해 충격적이다. 


날조된 뉴스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3일 앞둔 2022년 3월 6일,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의 막바지 선거전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에 터졌다. 이날 밤 9시 22분 언론노조 지원으로 설립된 뉴스타파가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핵심은 당시 윤석열 후보가 검사로 재직했던 2011년 부산 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 무마 사건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대장동 주범 김만배가 뉴스타파 전문위원 신학림(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인터뷰에서 공개한 이 내용은 명백히 가짜뉴스다. 인터뷰에 등장했던 핵심 당사자인 대출 브로커 조우형이 그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이미 밝혔기 때문이다. 


뉴스타파 첫 보도 후 언론노조 소속 사업장들의 소위 퍼나르기식 릴레이 보도가 발 빠르게 이어졌다. 3월 6일 밤 10시 53분 경향신문, 54분 전라일보, 11시 25분 한겨레신문, 다음날인 3월 7일 새벽 0시 35분 오마이뉴스 보도.


가짜뉴스 하이라이트는 MBC와 KBS, YTN, 연합뉴스와 같은 공영언론사들이 자행했다. 3월 7일 밤 MBC 8시 뉴스데스크는 무려 4개 꼭지를 배정해 당시 윤석열 후보의 불법 대출 사건 무마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융단폭격식이었다. 1시간 뒤엔 KBS 간판 9시뉴스가 나서서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뒤이어 YTN, 연합뉴스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세했다. 다음날인 3월 8일 대선 하루 전까지 지상파 방송사들의 후속 보도들이 줄을 이었고, KBS 주진우라이브, 최경영의 최강시사 등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들까지 가세하면서 윤석열 후보 연루 의혹을 마치 사실인 양 증폭시켰다.


언론노조 소속 방송사, 신문사, 인터넷 좌파 매체들은 대통령 선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사실 확인은 모두 뒤로 미루고 의혹 확산에 광분했다. 


대선 결과는 모두 알다시피 윤석열 후보의 0.73% 박빙의 승리였다. 자칫 2001년 김대업 병풍 조작 사건의 재연이 될 뻔했다. 대통령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김대업 병풍 사건으로 재미를 본 세력들은 주요 선거 때마다 새로운 가짜뉴스를 끊임없이 발굴해 활용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섰던 나경원 의원을 상대로 한 고액 피부 시술 조작 보도사건, 오세훈 생태탕 허위 보도사건, 세월호 사고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퍼뜨린 갖가지 가짜뉴스 등이 그것이다.


가짜뉴스 확산에 나섰던 언론노조 사업장들은 이번 사건의 공모자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 특정인이 일방적으로 퍼뜨리는 뉴스는 사실 검증이 불가능할 경우 보도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아무 말이나 모두 뉴스화할 수 없다. 허위로 드러날 경우 회복 불능의 피해가 발생하며, 특히 주요 선거와 관련될 경우 민주주의의 근간을 뿌리째 뒤흔드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 언론사는 지난 대선에서 이런 기본원칙을 모조리 위반했다.

 

민노총 언론노조 사업장들의 이런 행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KBS, MBC, YTN, 연합뉴스, TBS,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좌파 성향의 인터넷 매체들의 민주당 위주의 편파 왜곡 보도는 지난 6년간 일상화되어 왔다.


문재인 정권의 비리와 실정은 옹호하거나 은폐 축소한 반면, 상대 정당의 잘못은 확대하거나, 없는 사실도 조작해서까지 보도했다.


심지어 정권이 바뀐 작년 9월 대통령 뉴욕 발언을 둘러싼 대대적인 허위 보도로 외교 참사를 야기했고, 올해 들어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가짜뉴스를 근거로 일본 방사능 오염 처리 수와 관련한 불안감을 끊임없이 조장해 오고 있다. 모두 민노총 언론노조 단위 사업장들이 민주당 입장에 서서 편파 왜곡 보도를 남발한 데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상임운영위원장 최철호)는 민노총 언론노조 간판 뒤에서 암약하고 있는 이들을 언론 독립과 자유를 위한 세력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 추악한 위선의 간판을 뒤집어쓰고 특정 정당과 연대해 언론의 독립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과 다를 바 없다.


시간이 얼마나 걸려도 이번 사건 연루자 모두를 반드시 밝혀내고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검찰과 방송 유관 감독 기관들이 모두 나서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조사와 별도로 모두가 소망하는 언론 독립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민노총 언론노조 조합원들의 깨어있는 의식이 중요하다. 참 언론을 지향하는 언론인이라면 특정 정당과 유착해 언론 독립을 참칭해 온 집단과 단호하게 결별해야 한다. 민노총 언론노조 조합원들의 탈퇴 운동이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져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언론 독립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언론노조는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2023년 9월 7일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방송노동조합, MBC 제 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한국다문화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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