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사과에 반발하는 민노총 언론노조-YTN지부,
친민주당 방송이 정상인가?
오늘(4월 3일) YTN 김백 사장이 문재인 정권 이후 계속돼온 YTN의 노골적인 불공정 편파 보도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2022년 대선과 지방 선거를 포함해 각종 중요 현안에서 특정 정파의 입장에서 YTN이 허위 편파 왜곡 보도를 일삼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한 것에 대한 진솔한 사과였다.
특히 김 신임 사장은 과거 YTN은 선거를 앞두고 노골적인 불공정 보도로 여론을 왜곡해 민주주의를 위협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언론계를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국민이 환영하며, YTN이 언론 본연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 사장이 사과문을 발표하자. 친 민주당 좌파 성향의 언론노조와 민노총 언론노조 지부는 반발했다. 민노총 언론노조 YTN 지부는 ‘치욕스럽다’고 했고, 언론노조는 ‘권력에 대한 충성서약’이라며 깎아 내렸다.
기자는 사실에 부합하는 내용만을 전달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부터 김백 사장 취임 직전까지 YTN은 언론 윤리와 보도 원칙과는 거리가 먼 허위 편파 왜곡 보도를 일삼아 왔다는 비난을 받았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 보도는 객관성을 현저히 상실했다. YTN은 어처구니 없는 의혹을 객관적인 시각이나 공평한 입장에서 사실을 확인하기 보다, 악의적 헛소문을 기정사실화하고 흑색선전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야 했다.
결국 허위 보도로 결론 난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생태탕 보도는 `생떼탕`이라고 불릴 만큼 허황됐다. 16년 전 일을 마치 어제, 그제의 일처럼 바지와 구두 브랜드, 심지어 색깔까지 기억한다는 엉터리 주장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고, 오히려 의혹 확산에 전념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민노총 언론노조 YTN 지부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생태탕 보도 만큼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 문제 보도도 충실히 보도했다고 말한다. 오세훈 후보를 상대로 무려 15번이나 ‘생떼탕’ 리포트로 융탄 폭격을 가한 것과 달리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 투기 문제는 단신으로 몇 차례 보도한 게 전부인데 이게 어떻게 공정하고 충실한 보도인가? 이들의 막가파식 억지에 기가 막힐 지경이다.
20대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가 김만배-신학림의 조작 녹취록을 보도하자, YTN과 MBC 등이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고 민주당이 부추겨 막판 선거판은 크게 흔들렸다. 대선 뒤 김만배-신학림 두 사람의 인터뷰가 조작되었고, 이 과정에서 거액의 금전 거래가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TN는 이 가짜뉴스를 검증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데 대해 사과하지 않았고,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 류희림)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 명백한 엉터리 방송에 대해서도 민노총 언론노조 YTN 지부는 해괴한 변명을 갖다 붙인다.
방심위의 과징금 부과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자 마치 무죄판결이라도 받은 듯 억지 주장을 내세운다.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인용은 잠정적인 권리이익 보호를 위한 임시적 구제 결정이지 방심위 결정을 부정한 것이 아니다. 입만 열만 억지며 견강부회하는 이들의 상습적인 주장에 구역질이 날 지경이다.
친 민주당 좌파 성향을 보인 민노총 언론노조 YTN 지부를 비롯한 언론매체들이 상습적인 허위 편파-왜곡 방송을 일삼은 결과는 정의와 상식과 같은 보편적 가치의 실종이다. 언론 독립 저해 세력과 범죄자들이 언론 장악에 집착하고, 대한민국 국회에 진출하겠다고 설치는 것을 보는게 현실이 되었다.
언론이 권력의 감시자로 제 역할을 하려면 공정 보도가 생명이다. 김백 YTN 사장의 대국민 사과문은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고 언론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명확한 다짐이다.
이런 당위적 입장을 반대하는 민노총 언론노조의 언론관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공정언론국민연대(상임운영위원장 이재윤)는 민노총 언론노조와 YTN 노조가 권력의 충견 노릇을 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즉각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문재인 정권에서 탄생한 불공정 언론은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 !
2024년 4월3일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제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