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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문재인 회고록 허위사실 계속 드러나 MBC 철저히 외면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4.05.21  
• 조회: 388

문재인 회고록 허위사실 계속 드러나

MBC 철저히 외면 


전직 대통령 회고록이 엉터리라는 비난이 연일 쏟아지고 있으나, MBC는 아예 눈을 감고 있다. “자서전이 온통 거짓말투성이여서, 책을 읽는 내내 심리적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문재인 전 대통령 자서전은 공개되자 거짓말 기록이라는 논란에 휩싸이며 지라시 수준으로 추락 중이다. 대한민국 수치고 망신이다. 


책임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에게 있다. 전 국민에게 공개되는 대통령 자서전은 역사적 기록물에 해당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사실에 근거해야 했다. 설사 본인에게 불리한 내용이라고 해도 사실을 기록했어야 했다. 이게 책임 있는 전직 대통령의 자세다.


부인 김정숙 여사의 국정농단 논란에 이어, 어제(20일), 오늘 “문 전 대통령의 대북 안보 증언도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속출한다. 


지난해 11월 윤석열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한 것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군사합의는 우리에게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막아주는 안전핀 역할을 하는 것인데, 현 정부가 스스로 무력화해버렸다. 대단히 위험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보수 정부가 안보를 더 잘한다는 건 국민을 속이는 허구의 이데올로기다. "라는 주장도 했다.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핵을) 사용할 생각 전혀 없다. 비핵화하겠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은 진심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개인적 확신도 담았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객관성이 떨어지거나, 자신의 무능력을 거짓말로 감춘 것”이라는 비난이 쏟아진다. 


국방부 공식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9.19 군사합의 직후부터 시작해 문재인 정권 내내 북한은 합의를 계속 위반했으며, 윤석열 정부 초기까지 무려 3,600회나 위반했다. 이런 엄청난 수치는 북한이 합의 위반을 매일 밥 먹듯 반복했음이다.


그것도 모자라 북한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정찰위성을 발사했다. 안보 위협을 더 묵인할 수 없다고 판단한 현 정부는 9·19 군사합의 중 ‘비행 금지 구역’ 효력 정지를 발표했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로 남북이 합의한 비행 금지 효력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자 북한은 즉각적으로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 


문재인 정권 동안 3,000건이 넘는 북한의 지속적인 합의 위반 행위와 사실상 방관이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의 근본 원인이었음에도 문 전 대통령은 남 탓을 한 것이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무책임하고 비겁하다.

 

문 전 대통령의 호언과 달리 자신의 임기 내내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계속했다.


2017년 9월 김정은은 북한 핵 개발 분야의 1, 2인 자를 대동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탄두를 참관하고 관계자를 독려했으며,


2021년 1월 북한 노동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은 “북한의 핵 무력 건설과 군사력 증강을 계속하겠다. 북한의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거의 끝났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2023년 3월 북한은 “핵무기 사용 명령과 실제 발사 과정을 일원화하는 핵무기종합관리체계를 개발해 검증한 결과 과학성과 믿음성이 엄격히 검증됐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유사시 핵 무력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박차를 가하라”, “ 핵 무력강화를 위한 생산 활동을 "멈춤 없이, 주저 없이 가속화 할 것"이라는 끔찍한 지시를 하기도 했다.


또 문재인 정권 내내, 북한은 동해상으로 신형 미사일을 수시로 발사해, 국제사회를 불안에 떨게 했음을 국민 다수는 또렷이 기억한다.

 

아무리 좌파 정권이라 해도, 국가안보를 이따위로 다룰 수는 없는 법이다. 


대한민국을 총체적 안보 위협에 몰아넣고도 문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반성 한마디 없었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자신의 주도적 역할로 남북미 회담을 성사시켜 북한의 핵 개발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소위 ‘한반도 운전자론’을 틈날 때마다 강조했고, MBC를 비롯한 좌파 매체들은 용비어천가를 합창하듯 보도했으나, 현실은 달랐다.


김정은은 2018년 9월 트럼프에게 보낸 친서(親書)에서 “저는 각하와 직접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길 희망하며,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표출하고 있는 과도한 관심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볼턴 전 보좌관도 회고록에서 2019년 6월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대해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이 근처에 없기를 바랐지만, 문 대통령은 완강하게 참석하려 했다. 김정은은 문 대통령을 위한 시간도, 존경심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문 전 대통령을 “삶은 소대가리”에 비유하며 막말로 총동원해 비난을 퍼부었다. 김여정의 욕설과 다름없는 막말은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모욕임에도 문재인 정권은 침묵해 국가의 자존심과 위신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결국,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한반도 비핵화는 정반대로 흘러갔고, ‘한반도 운전자론’도 본인의 무지와 무능력으로 완벽하게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는 건 국가적 수치다.


어제(20일) 외교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지난 2018년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인도 측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내용이 허위라는 자료와 설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인도 정부는 2018년 11월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에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으나, "여타 외교 일정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 장관의 참석이 어렵다고 하자, 인도 측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재차 초청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영부인이 함께 인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인도 측에 설명한 뒤, 김정숙 여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밝힌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이제 문재인 김정숙 부부 특검이 불가피해졌다.


어제(20일) MBC 메인뉴스는 이런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엉터리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단 한마디 비판도 하지 않았다.


반면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 보도를 TOP에 5개나 집중 배치했다.


민주국가에서 성역은 있을 수 없으며, 누구든 잘못에 대해 상응하는 비판을 받아야 하고 여기에는 대통령이 당연히 포함되어야 한다. MBC는 현 정부 비판 보도에는 허위 과장 왜곡 등 편파 보도 수법을 총동원해 비난한다. 하지만 국회 1당 민주당 사람들에 대한 문제엔 귀를 닫고, 눈을 감는 반언론적 작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022년 11월 윤 대통령의 도어스태핑 과정에서 대통령을 상대로 고성을 지르며, 격렬히 항의하던 MBC 모 기자가 20대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를 상대로 연신 굽신대며 인터뷰를 구걸하는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었다.


우리는 MBC를 향해 공영언론사의 탈을 뒤집어쓰고 그런 이중적인 짓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민주당 하청 방송사로 전락한 MBC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2024년 5월 21일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제 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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