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탱크출동 현장으로!

MBC, 대통령실 삿대질·바이든..날리면 기자 `시경 캡` 발탁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4.01.22  
• 조회: 347

MBC, 대통령실 삿대질·바이든..날리면 기자 `시경 캡` 발탁

방심위 개인정보 불법 유출 피해자 반론권 배제의 장본인

3 노조 "초년 기자들, 시경 캡 아래서 편향 시각 두렵다"

20229MBC 뉴스데스크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대통령 음성을 최초로 찾아내 확산시키고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당시 슬리퍼를 신고 삿대질을 한 기자가 최근 언론계 꽃으로 불리는 `시경 캡`에 발령 나 내부에서 비판이 나왔다.

시경 캡은 막내급 기자들에게 취재 기초와 인터뷰 예의를 가르치고 사건기자 10여 명의 취재를 총괄할 만큼 책무가 막강해 전용 차량을 지원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왜곡 보도로 정정보도 판결을 부른 당사자가 시경 캡이라니 후배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는지 걱정스럽다고 반 민주노총 MBC노조(3노조)가 개탄했다.

3 노조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시경 캡 발령 직후인 지난달 25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아들과 친동생, 조카, 동서, 전 직장 직원 등과 관련한 보도를 했음을 페이스북으로 알렸다.

하지만 이 보도는 3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고 제3 노조는 지적했다.

먼저 이 보도에 `민주당-뉴스타파-MBC 삼각편대`가 작동한 의혹이 짙다며 "류희림 보도는 민주당-민노총의 청탁 보도였나"라고 따져 물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친지 민원 의혹 보도는 민주당 과방위 의원에게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한 MBC와 뉴스타파의 신속한 취재로 이뤄졌다.

또한 두 언론사가 일제히 보도하자 민주당 고민정, 민형배, 정필모 의원 등 언론자유특위 위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하루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 보도는 류희림 위원장이 이끄는 방심위의 뉴스타파 징계 및 제재 결정에 대해 민주당 임명 방심위원들이 항의하고 뉴스타파의 명예를 회복시키려는 과정에서 터져 나왔다.

따라서 민노총 소속 방심위 직원들이 민주당에 제보한 불법 정보가 뉴스타파와 MBC에 들어가 보도됐다면 공익성 담보가 어렵다는 게 제3 노조의 판단이다.

보호받아야 할 개인 정보가 언론사에 버젓이 흘러 들어간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제3 노조는 규정했다.

시경 캡이 이끄는 취재팀은 류희림 위원장의 친동생, 동서, 전 직장 직원들의 민원 제기 일자와 이름 등을 모두 알고 찾아갔다는 점에서 흥신소나 마찬가지라고 제3 노조는 질타했다.

특히 류희림 위원장 지인들의 반론권을 짓밟은 것은 취재 윤리에 반한다고 제3 노조는 힐난했다.

류 위원장의 동생은 `어떻게 자신이 민원을 철회한 것까지 기자가 알고 있냐?`고 물었는데도 해당 내용은 방송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한다.

3 노조는 "왜곡 허위보도 의혹에 휩싸인 기자의 시경 캡 데뷔작은 정치적 편향성, 개인정보 유출, 부실한 반론 보도라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말았다"라고 일갈했다.

"순진한 초년병 경찰 기자들은 보다 공정하고 취재 보도 준칙에 정통한 기자에 의해 미디어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편향된 시경 캡 아래에서 편향된 보도로 부당하게 편향된 시각을 갖게 될까 두렵다"라는 걱정도 했다.

따라서 류희림 위원장의 지인 민원 의혹 보도에 활용된 불법 유출 개인정보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엄벌이 필요하다"라고 제3 노조는 촉구했다.


출처 : 미디어 X (mediax.kr) 바로가기 -


• 전체 : 32 건 ( 1/3 쪽)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32 공언련 "민주당·언론노조·MBC 반민주적 수사 외압 중단하라"
공정언론 / 2024.09.19
공정언론 2024.09.19
31 공언련 “민주당·언론노조·MBC, 반민주적 수사 외압 즉각 중단하라”
공정언론 / 2024.09.19
공정언론 2024.09.19
30 '주적 대한민국 초토화' 발언 보름 만에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
공정언론 / 2024.01.24
공정언론 2024.01.24
29 험로 예상되는 개혁신당...이준석 "빅텐트 골든타임 이미 지나"
공정언론 / 2024.01.24
공정언론 2024.01.24
28 KBS 언론노조, 주진우 프로그램 폐지·앵커 교체 저지 법적 투쟁 완패
공정언론 / 2024.01.24
공정언론 2024.01.24
27 충남 서천 불로 점포 227곳 전소...윤석열·한동훈 현장 점검
공정언론 / 2024.01.23
공정언론 2024.01.23
26 12년간 늘어나던 노조원 윤석열 정부 원년에 감소세로 반전
공정언론 / 2024.01.23
공정언론 2024.01.23
25 '윤 저격' 이언주 전 의원, 돌고 돌아 탈당 7년 만에 민주당 복당
공정언론 / 2024.01.23
공정언론 2024.01.23
MBC, 대통령실 삿대질·바이든..날리면 기자 '시경 캡' 발탁
공정언론 / 2024.01.22
공정언론 2024.01.22
23 MBC 강성희 의원 보도는 '제2 바이든 공작'?...3노조 성명
공정언론 / 2024.01.22
공정언론 2024.01.22
22 “너도나도 ‘행사 방해’ 따라 하란 말인가?”
공정언론 / 2024.01.19
공정언론 2024.01.19
21 '문 정부 부동산 가격 상습 맛사지' 김상조, 검찰서 피의자 신분 조사
공정언론 / 2024.01.19
공정언론 2024.01.19
20 '정치 편향' 언론사들 문정권서 팩트체크로 거액 국민 혈세 챙겨
공정언론 / 2024.01.19
공정언론 2024.01.19
19 56억 들인 ‘팩트체크’ 사업, 좌파매체 배불려 주고 정부는 '빈 손'
공정언론 / 2024.01.19
공정언론 2024.01.19
18 "'사회적 흉기'로 전락한 MBC… 최대주주 '방문진' 책임 커"
공정언론 / 2023.05.10
공정언론 202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