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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 4차 모니터 보고서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2.06.21  
• 조회: 573


21.12.4.hwp

                              20대 대선 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 제4차 모니터링 보고서

(12. 4 )

 

79건 편파 불공정방송 적발

국민감시단은, 공영방송인 KBS,MBC,연합뉴스,YTN, TBS 5개 정부 및 지자체 투자 TV,RADIO를 대상으로 방송사 종사자(기자, PD )

대학생 모니터단 총 38명이 참여해 분석하고 있으며, 12월 네 째 주는 지난주와 동일한 총 79의 편파·왜곡 방송사례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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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요 뉴스는 ·야 주요 후보 여론조사 결과, 김종인 위원장 여·야 상호 비난 중단과 정책 토론 제의, 국민의 힘 

신지예 영입, 이준석 대표 선대위 직위 사퇴, 윤석열 후보 장모 징역 1년 선고, 이재명 후보 김문기 동행 출장,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이재명 후보 과거 작전 주 매입 큰 수익 발언 논란 등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와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만들기는 뉴스와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각종 시사프로그램에서 계속되었습니다.

 

이들 이슈와 관련해,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위주의 편향성 혹은 편파 진행이 모두 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중불균형 12, 이슈편향 9, 주관적자의적 해석이 각각 9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편향성편파 진행의 주요 사례는 먼저 12.20KBS 9시 뉴스는 대통령 선거 79일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보도에서 

주요 후보 가족 리스크를 보도하면서 <여론조사> 시작 시점인 17일에 이미 논란이 시작된 이재명 후보 아들의 성매매 의혹 질문이 누락하고 실시한 것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외, 1220MBC뉴스데스크는 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양측이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고 정책 토론을 하자는 제안을 김건희에 대한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1221일 최경영의최강시사에서는 이수정 의원 인터뷰를 하면서 신지예 전 대표의 입당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는데, 인터뷰의 내용은 부정적 측면에만 치우쳤으며, 김건희 씨에 관한 논란도 비판적 질문 및 댓글만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주로 김건희 씨에 관한 질문만 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 논란은 언급 자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비중불균형의 대표적 사례로는 1220MBC뉴스데스크는 국민의 힘 신지예 영입의 의미는 축소하고 잡탕밥, 젠더갈등 격화, 기괴한 변질, 배신의 정치 등 부정적 평가만을 과도하게 확대 보도했습니다. 1223YTN뉴스투나잇은 이재명 후보의 경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대위 합류로 첫 보도를 시작하며 민주당과 선대위간 통합과 화합, 원팀을 이루었다는 모습을 강조한 반면, 윤석열 후보의 보도에서는 구설 잇따른 호남행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발걸음 곳곳에서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들과 마주했고, 논란이 꼬리를 물었다고 말하며 윤후보를 막고 시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추며 호남에서 윤후보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프레임을 씌우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슈편향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1223일 뉴스9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진으로서 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김문기 전 처장과 관련해 유족의 기자회견 폭로, 부검 및 수사속보가 여론의 핵심 이슈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슈를 여야 공방으로 다룬 것 이외에 중요한 이슈에서 배제했습니다. 반면 야당 후보의 장모와 관련된 1심 재판 선고 내용은 별도 꼭지로 리포트 처리했습니다. 1222MBC뉴스데스크는 야당 후보는 국민의 힘 내분 관련 불리한 내용을 적극 발굴하고 여당 후보는 김문기 사망 사건을 축소하는 등 감싸주기에 급급했습니다.

 

주관적자의적 해석의 대표사례로는 1222일 최경영의최강시사는 이슈언박싱에서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사퇴 내용을 

다루면서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의 마찰 뒤에는 윤석열 후보가 있다는 주관적 편견을 확정적으로 주장했습니다

1223일 최경영의최강시사는 윤석열 후보의 청와대 축소 공약에 대해 출연자와 진행자가 윤석열 후보 부인김건희 씨와 관련된 논란을 막으려고 했다는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편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김건희 씨가 청와대 안방에 앉아서 윤석열 대통령 뒤에서 막후 실세되는 것 아니냐 하는 논란들을 차단하기 위한 정치적 발언이다라고 자의적으로 추측하면서 윤석열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1222TBS김어준의뉴스공장은 국민의힘 선대위 갈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김재원 의원의 대답에 대해 지속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강요했습니다. 심지어 상대방 말을 끊으면서까지 자신의 해석이 옳다는 것을 강조. 공영방송 진행자로서 적절한 진행 태도가 아님을 드러냈습니다. 본인은 질문을 하고 상대방이 답변을 하게하고, 판단은 청취자에게 맡겨야했습니다. 이하 79건의 편파 사례 세부 내역은 별첨했습니다.

 

금주의 문제 프로그램 및 진행자

프로그램: 주진우라이브

진행자: 주진우

 

선정 이유

1220일 주진우 라이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초청해 인터뷰했습니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인터뷰한다는 것은 하나의 검증과정임에도, 이날 진행자 주진우는 시종일관 이재명 후보 띄우기에 전념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말을 7번이나 하고, 그와 유사한 표현도 여러 차례 했니다. 대선후보를 검증한다고 하면, 그가 곤란해 하는 이슈에 대해서 제대로 질문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의 전과4범 이력이나, 대장동 특혜에서 성남시장이었던 자신의 역할, 혹은 최근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거둔 그의 부하들에 관한 입장은 국민적 관심사라는 측면에서 당연히 물어봤어야 했습니다. 아울러 그의 공약이 실현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일단 당선되고 보기 위해 던지는 것인지에 대해서라도 검증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진행자 주진우는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정반대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시종일관 노골적으로 집권당의 후보를 추켜세우는 낯 뜨거운 정권 비호, 정권 응원 방송을 했습니다. 이것만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보의 주장이나 경력에 대한 질문을 하기 에도 모자랄 시간에, 국민의힘 후보의 문제점을 드러내게 하는 유도성 질문을 상당 시간 할애했습니다. 이 같은 태도는 그동안 진행자 주진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나 그 가족에 대해 보여 왔던 방송행태와 명확히 다른 것으로 심각한 편파 진행의 전형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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