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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국민연대 공정감시단 10월 1주차 주간 모니터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2.10.13  
• 조회: 653




보도자료

배포일

2022.10.11

(상세 보고서 별첨)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TBS 김어준의 뉴스공장8건 방송통신심의위 고발

-모니터 결과 총 61건 지적(지난 주 53), MBC 23건으로 최다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5대 공영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10월 첫째 주(10.3-10.9)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두 65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편파 왜곡 정도가 심한 MBC 뉴스데스크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KBS 주진우 라이브 등 8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함.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TBS 21, YTN 10, KBS 7건 순으로 지적됐고 이 가운데 MBC <뉴스데스크>는 총 15건으로 공언련 모니터링 이후 단일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건수로 자막 조작사건 이후 편파 왜곡이 더 심해졌음을 보여줌.

지난 주 5개 공영방송의 대표적인 편파왜곡 사례로는 풍자만화 윤과 석열차표절 논란이 일고 당초 결격사항을 공모 계획서에 삭제한 절차를 문체부가 문제 삼는 것임에도 마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프레임으로 왜곡하고.

또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서면조사 통보에 대해서는 정치 보복감사원의 청와대 하수인프레임으로 비판함.

자막 조작사건의 장본인인 MBC는 연일 자사에게 유리한 언론기사와 서울 주재 특파원, 좌파성향의 전문가 의견만 담은 선택적 보도를 이어가고 국민의 힘의 검찰 고발건에 대해서는 언론 탄압 프레임으로 왜곡함.

지난주는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국회의 보도·참고자료를 인용한 보도가 많았는데, MBC <뉴스데스크>는 민주당 의원 자료는 17건 인용 보도한 반면, 국민의힘 의원 자료는 단 2건만 인용 보도함(세부 내용 아래 표 참조).

국정감사가 야당의 시간이라고 해도, 이번 국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여 만에 치러져 과거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감사가 많을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지난 주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도·참고자료로 제기했던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방문 논란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서울-평양올림픽 관련 대북 27조 지원 방침 태양광발전 이용률 저조 및 비위 의혹 추미애 법무부장관 체력 단련실설치 등 여러 언론들이 비중있게 보도한 문재인 정부 관련 비위·의혹은 전혀 보도하지 않으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자료들을 인용해 윤석열 정부 비판을 쏟아냄.

MBC 뉴스데스크 국감자료 관련 인용 보도현황

일자

국민의힘(2)

더불어민주당(17)

10.3()

김정재(부동산 허위매물 대책)

김영호(김건희 논문 의혹), 정성호(대통령실 이전 비용), 신동근(지역화폐 예산 삭감), 김병기(신안산선 비용 의혹)

10.4()

서동용(김건희 논문 의혹), 한병도(대통령실 이전 비용)

10.5()

임선숙(감사원 감사 절차 논란), 김경협(김태효 절차 위반), 오영환(여가부 폐지 비판), 박상혁(대통령실 이전 비용), 허종식(인천대교 보완 필요)

10.6()

김회재(감사원 개인정보 수집), 김교흥(공흥지구 감사결과), 노웅래(기상항공기 공백)

10.7()

강대식(도로공사 안전 대책)

허종식(인천KTX 열차 공백), 이용선(산불 정전 대책)

10.8()

전재수(청와대미러볼논란)

주간 편파왜곡 방송 9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

1, [MBC 뉴스데스크]

107/ ‘9.19 군사합의파기 여부 / 프레임 왜곡, 자의적 해석/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정진석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이 핵실험 시 ‘9.19 합의파기 가능성을 언급한 뒤 국회 국감 질의와 권영세 장관의 답변, 민주당의 반대 입장을 리포트로 보도하면서 화면 좌측 상단에 보수 결집 노리나자막을 상시 고지함.

그리고 리포트에서는 북한의 도발국면 속에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여권에선 앞으로도 합의 파기를 계속 거론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라고 보도함. 완충지대를 만들어 우발적 충돌을 막겠다는 ‘9.19합의를 과연 북한의 7차 핵실험 이후에도 지켜야 하는지는 여러 국내외 안보 상황을 감안해 판단해야 될 문제임에도 여권이 마치 지지층 결집이라는 정략적 목적으로 결정하려 한다고 몰아감.

2, [MBC 뉴스데스크]

[‘자막 조작후속 보도, 유리한 내용만 선택적 보도]

104/ MBC의 범죄 혐의 성립 여부 / 프레임 왜곡, 출연자 불균형(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바이든 자막’, 명예훼손 성립하나> 리포트에서 국민의힘의 MBC 고발에 대해 수사 경험이 풍부한 복수의 현직 검사’, ‘한 검찰 관계자’, ‘다수 법조인’, ‘익명을 요구한 판사 출신 로스쿨 교수확인할 수 없고 실체도 불분명한 익명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MBC의 범죄 혐의 입증이 어려울 것이라고 하고, 이어 참여연대 출신 한상희 건국대 교수, 민주당 추천 KBS 이사 출신 이창현 국민대 교수 등 진보 편향적 인사 2명의 실명 인터뷰를 통해 MBC의 보도를 옹호함, 그리고 MBC가 연일 내보내고 있는 자막조작에 대한 반박은 방송은 자사의 직접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관련 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임.

3. [MBC 뉴스데스크]

[입맛 맞는 외신 보도만 인용...언론 탄압 프레임 키워]

103/ 국민의 힘 MBC 고발 / 프레임 왜곡, 비중 불균형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외신·언론단체 “MBC가 희생양”> 리포트에서 기자는 미국 외교전문지 디플로맷"윤석열 대통령실과 여당이 한국의 방송을 협박하고 있다",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유`21번이나 언급하고, 지금은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의 MBC 고발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 함. 그러나 이번에 기사를 작성한 미치 신(Mitch Shin)기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한국 특파원인데다 디플로맷은 불과 3주 전에도 국내 대학에 중인 중국계 학자(저스틴 펜도스 동서대 교수)의 칼럼을 게재하는 등 윤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옴. 그런데도 마치 미국의 유명 외교 전문지가 윤 대통령이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는 내용을 객관적으로 보도한 것처럼 왜곡함.

4, [KBS 주진우 라이브]

[‘윤석열차절차 문제 삼은 정부에 표현의 자유 억압 프레임]

105/ 만화 윤석열차논란/ 프레임 왜곡, 자의적 해석 /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뉴스 브리핑에서 만화 윤석열차와 관련하여 진행자(주진우)고등학생의 풍자’, ‘고등학생하고 싸울 일인가라며 문체부의 지원금 삭감 검토 조치를 비판함. 그러나 표절·저작권 침해 소지정치적 의도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작품은 당초 출품을 할 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금상을 수상하면서 표절과 정차적 논란이 제기됨. 그래서 이 규정을 무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 문체부가 문제를 삼겠다는 것인데도 마치 정부가 나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왜곡함. 그리고 이어진 만화계 일제히 반발` 리포트에서는 학생의 순수한 작품이 공격을 받아 어른으로서 부끄럽다`는 원로 만화가의 말을 인용해 문화인들의 반 정부 정서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엿보임.

5,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부풀리기...35억을 774억으로 뻥튀기’]

106/ 서울중앙지검 증축 공사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14조 객관성 위반).

류밀희 TBS 기자는 코바나 컨텐츠를 후원했던 업체가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링에 이어 서울중앙지검 증축 공사 설계 용역도 따냈고 규모는 774억 원 정도 된다라고 보도함. 그러자 김어준은 , 이것도 굉장히 이상하죠”, 이 건 하나만으로도 과거 정권 같으면 특검해야 된다고 할 만한 사건이예요라고 말함. 하지만 설계 업체로 지목된 희림종합건설은 국내 건설 사업관리 부문 1위의 대형 설계회사인데다 이번 설계 용역비는 비는 35억 원 규모인데도 공사비 774억 원을 모두 따낸 것처럼 허위 사실을 말함.

이는 과거 코바나 컨텐츠를 후원했다는 사실만으로 설계 용역 수주에 엄청난 특혜가 있는 것처럼 프레임을 왜곡함.

6,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감사원의 서면조사도 정치보복규정하고 민주당 편들어]

104/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프레임 왜곡 규정

객관성 결여(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14조 객관성 위반).

뉴스브리핑에서 김어준은 감사원의 전 대통령 서면조사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노무현 전 대통령 때려잡기라는 거친 말로 비유하고

전임 대통령을 때려 정파 대결로 몰고 가서 위기를 탈출하려는 것 아니냐”, “문재인을 꺼내 들어서 지지층을 결집시킬 도구로 쓰겠다는라는 말로 비판. 이는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피격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려는 감사원의 서면 조사마저도 마치 정치 보복인 것처럼 주장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억울하게 수사 받았던 것처럼 왜프레임을 왜곡하고 있음. 이는 공영방송인지 민주당 방송인지 구분하기 어려움.

7,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

[IRA 법안을 비판하다 정작 바이든 친서가 오자 연애편지로 폄하]

105/ 바이든 대통령 친서 / 조롱·희화화(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위반).

IRA 법안과 관련한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 전달에 대해, 진행자(신장식)

직접 만나서 얘기할 기회가 참으로 많았는데, 그렇게 안 하고 편지, 연애편지 쓰는 것도 아니고. 편지로 왔다 갔다 한다고 말함. 그동안 신장식은 미국 IRA 법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처가 미흡하다며 연일 비판해 왔음. 그러다 정작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가 오자 이젠 연애편지운운하며 조롱·희화화. 정부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임.

8, [YTN 라디오 박지훈입니다]

[‘현무 불발대통령의 군 미필이 원인이라고 우겨]

10/5/ 현무 불발 / 프레임 왜곡, 자의적 해석

객관성 결여(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14조 객관성 위반).

변희재, 장윤선 출연자는 현무2의 불발과 관련해 대통령이 군대를 안갔다 오니까....용산으로 가면서 파생된 연쇄 효과라며 정부와 윤대통령을 공격함. 이 불발사고와 대통령의 군 미필이 무슨 연관이 있고 집무실 이전과 미사일 불발 사이에는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아무런 근거 없이 안보 구멍프레임을 씌움. 현무 미사일의 경우 17, 20년에도 불발 사례가 있었음.

20221011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 언론ㆍ시민 사회단체

KBS직원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 공정방송모니터단.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 ‘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선진복지사회연구회,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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