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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국민연대 공정감시단 4월 둘째주 주간 모니터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4.04.09  
• 조회: 514


보도자료

배포일

2024.4.9

(상세 보고서 별첨)

02-785-6292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스트레이트,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9방송통신심의위 고발

-4월 첫째 주 모니터 결과 총 38건 적발(지난 주 36).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과 지상파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는 4월 첫째 주(3.30-4.5) 모니터링 결과 모두 38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24건으로 가장 많았고, CBS 7, YTNCPBC(평화방송)가 각 3, 연합뉴스TV1건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9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9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김종배의 시선집중]

[한동훈 ‘4.3’ 불참 맹공...이재명 서해수호의 날불참은 침묵]

43~4/ 4.3 추념식 /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12조 사실보도 위반)

지난 달 22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이재명 대표가 불참한 데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던 MBC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4.3추념식 불참은 대대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는 편향성을 드러냄

(방송내용)

뉴스데스크(4.3.)<“4.3 정치적 이용만”..“4.3학살의 후예”>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신준명 기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4.3 추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이 추념식에 불참한 것을 비판하면서, 국민의힘이 여전히 4·3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인물들을 공천한다고 직격했습니다라고 한 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 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입니다"라고 발언한 현장싱크를 보도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4.3.)에서도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와 함께 진행하는 <뉴스신세계> 코너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4.3 추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임경빈 작가가 민주당·개혁신당 등 야당들의 비판 및 태영호·조수현 국민의힘 후보자의 제주 4.3사건과 관련된 발언 논란 사례를 소개하고, 진행자(권순표)도대체 왜 안 가나?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라며 답답한 얘기입니다”, “좀 가서 유족들 위로하고, 그래야 국민 통합의 입장에서 분명히 도움이 될텐데요”, “그런데도 하여튼 분명한 이유 없이 안 가는 걸 보면, 굉장히 가기가 싫구나 하는 어떤 추정, 느낌? 이런 느낌을 받아서 썩 탐탁치가 않습니다라고 말함.

<김종배의 시선집중>(4.4.) 역시 코너에서 전날 4.3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에 대한 4.3기념사업회 측의 비판을 소개한 후 진행자(김종배)대통령의 역할 가운데 맨 첫 손가락에 꼽히는 게 국민통합이라고 합니다라며 국가기념일입니다. 국가기념일이고, 국가기념일 행사는 정부 부처가 주관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주 예외적인, 국민 누가 보더라도 그럴 수밖에 없겠다라고 하는 불가피성이 없는 한은 대통령이 참석해서 이걸 계기로 통합 메시지를 내는 건 정말 필요하고 절실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뉴스데스크>는 지난 322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취임 이후 2년 연속 불참했을 때는 당일 방송에서 국민의힘의 비판을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은 것은 물론 천안함 막말을 했던 민주당 후보들 관련 언급 역시 전혀 없었음에도, 이재명 대표의 “4.3 학살의 후예운운하는 자극적인 표현을 인용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만 악의적으로 비판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도 지난 322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2년 연속 불참했을 때는 당일 방송에서 단 한 마디의 비판도 하지 않았고, 국민의힘의 이재명 대표 비판도 소개하지 않은 것은 물론 천안함 막말을 했던 민주당 후보들의 사례 역시 전혀 언급하지 않았음. 그럼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4.3 추념식 불참에 대해서만 도대체 왜 안가나?”, “답답한 얘기입니다”, “썩 탐탁치가 않습니다운운하며 장시간 비판하고, 특히 총선을 앞두고 과거 4.3 폄하 논란이 있었던 국민의힘 후보들의 이름까지 하나하나 열거해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려 함.

<김종배의 시선집중> 역시 국가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5년 중 3회나 불참한 점, 지난 322일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2년 연속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그간 단 한 마디의 비판도 하지 않았음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4.3 추념식 불참에 대해서만 국가기념일을 반복해서 강조하며 비판한 것은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쟁점을 다루면서 형평성에 어긋난 편파방송임.

특히 진행자(김종배)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4분가량의 추모사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우리 정부는 4·3 사건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여,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사실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음.

방송은 선거에 관련된 사실을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다뤄야 하며,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2.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

[사전투표 전날 진보당만 ‘23’..‘선거운동판 깔아줬다]

44/ 진보당 총선 전략 / 출연자 불균형, 편향적 출연자 선정(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전체 방송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23분 가량진보당 후보와 상임대표만 연이어 전화 인터뷰하며 실질적인 선거운동이나 마찬가지인 편파 방송을 함.

(방송내용)

진행자(김혜영)어쩌면 이번 총선 최대 이변이 이곳에서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라며 노정현 진보당 부산 연제구 후보자와 약 10분간 인터뷰. 이어서 진보당은 최고 5석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이어서..”라며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의 인터뷰를 연이어 편성함. 윤희숙 대표는 진보당이 필요한 이유와 색깔론에 대한 해명 등 진보당을 홍보했는데, 결국 이날 전체 50분 방송 중 절반 가량인 약 23분은 진보당 선거운동 방송이 됐음.

(문제점)

이전까지 <김혜영의 뉴스공감>이 특정일에 특정 정당, 그것도 소수 정당을 이렇게 집중적으로 인터뷰한 적은 없었음. 사실상 사전투표 전날의 방송 전체를 진보당의 선거운동장으로 활용하도록 판을 깔아 준 것임. 이날 방송의 나머지 부분 역시 좌편향 패널인 장윤선 전 오마이뉴스 기자가 철저하게 민주당 등 야당의 시각에서 이번 총선을 전망하거나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편파방송으로 일관했음.

선거 관련 대담·토론, 인터뷰, 다큐멘터리 등 시사정보프로그램은 선거쟁점에 관한 논의가 균형을 이루도록 출연자의 선정, 발언횟수, 발언시간 등에서 형평을 유지해야 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3. [MBC 뉴스데스크]

[한동훈·이재명도 혼자 사전투표했는데...김건희 영상·사진 32초 띄우며 흠집내기’]

45/ 윤 대통령 사전투표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1조 제작기술상의 균형, 12조 사실보도 위반)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단독으로 사전 투표를 한 이유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때문이란 점을 과도하게 부각시킨 반면, 이재명 후보가 혼자서 투표한 데 대해서는 김혜경 여사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이란 점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편파성을 드러냄.

(방송내용)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지만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은 부산 유세에 앞서 사전투표에 나설 때도 김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허위 경력 논란으로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던 김 여사가 외부 노출을 자제하던 때였습니다라며 김 여사는 지난 해 11`명품가방 수수 의혹`으로 논란이 불거진 이후 넉 달째 공식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함.

(문제점)

윤 대통령은 부산 지역 공식 일정에 따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것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이재명 대표 역시 각자 유세 일정 등에 맞춰 배우자 동행 없이 신촌과 대전에서 사전투표를 했음. 따라서 윤 대통령이 지방의 공식 일정에 참석하며 혼자 사전투표한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음에도, <뉴스데스크>윤 대통령이 마치 김 여사와 의도적으로 동행하지 않은 것처럼 왜곡한 것임.

특히 대선 직전 김건희 여사의 사과 기자회견 모습 등 김 여사의 영상과 사진을 32초 동안 연속으로 띄우며 시청자들에게 의도적으로 김 여사 관련 논란과 의혹을 상기시켜서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려 한 불공정 보도임. (참고로 MBC는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혼자서 사전투표한 것을 전할 때 법카 유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혜경 씨와 동행하지 않은 부분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음. 만약 이재명 대표가 혼자서 사전투표했다면서 부인을 동행하지 않는 점을 강조하고, ‘법카 유용 혐의 재판 등으로 이미지가 나쁜 점 때문에 김혜경 씨가 일절 언론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32초 동안 조사나 재판을 받으러 가는 화면을 노출했다면?’이라고 반문해보면 MBC의 보도가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악의적인 편파보도였다는 점이 자명해짐)

선거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은 음향과 음성, 촬영, 화면구성, 조명 등의 기술적 측면에서 후보자나 정당에 대하여 가능한 한 동등한 조건으로 제작해야 하며,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을 과장·부각 또는 축소·은폐하는 등으로 왜곡해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4. [MBC 뉴스데스크]

[민주당 김준혁 막말 논란...앵커 배경에 국민의힘로고]

42/ 민주당 김준혁 막말 논란 /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11조 제작기술상의 균형 위반)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성 상납시켰다는 망언을 한 장본인은 민주당 후보인데도 이 논란을 전한 앵커 배경화면에는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시켜 의도적으로 민주당 편향 방송을 함.

(방송내용)

<“김활란, 이대생 성상납민주 김준혁 막말 파문>이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성장경 앵커가 역사학자 출신인 김 후보는 기록을 근거로 말했다고 반박하는데, 국민의힘 뿐 아니라 이화여대 측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라고 말할 때 앵커 배경화면에 있는 김준혁 후보 사진 옆에 국민의힘 당로고를 표시함.

(문제점)

시청자들이 방송뉴스를 접할 때 뇌의 인지구조는 시청각(시각->청각->이해)순서로 작동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에서 김 후보가 기록을 근거로 말했다고 반박했는데라고 말한 뒤 국민의힘 로고를 넣는 것은 시청자들을 혼동케 하는 왜곡임. 특히 지난 328일과 41일 방송된 양문석 민주당 후보 불법대출 문제와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남편 전관예우 문제의 경우 당로고를 일절 넣지 않았던 반면, 315일 뉴스투데이에서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가 막말 논란으로 공천 취소됐다는 리포트에서는 앵커 배경에 국민의힘 당로고를 3개나 보여지도록 편파적인 화면구성을 한 전례에 비춰볼 때, 해당 사례 역시 야당에 부정적인 이슈를 물타기하는 왜곡임.

선거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은 음향과 음성, 촬영, 화면구성, 조명 등의 기술적 측면에서 후보자나 정당에 대하여 가능한 한 동등한 조건으로 제작해야 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5. [MBC 뉴스데스크]

[미세먼지 파란색1’ 징계..MBC, 적반하장 자사 옹호]

44/ 선거방송심의위 징계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 방송 사유화(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선거방송심의규정 제12조 사실보도 위반)

MBC가 날씨 방송에서 민주당의 정당 색깔과 번호를 연상시키는 대형 파란색 1’ 그래픽을 내보냈다가 징계를 받자 이를 보복 징계’, ‘과잉 징계운운하며 뉴스 시간을 할애해 반발하고 나섬으로서 방송을 사유화함.

(방송내용)

<“미세먼지 농도 1” 날씨 보도에 관계자 징계’>라는 제목으로 리포트하며 정혜인 기자는 중앙선관위가 MBC 날씨 보도에 대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며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선방위가 선거와 관련 없는 정부 비판 보도까지 심의대상에 올려 무더기 징계를 남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라고 하고, 이어서 김수정 민언련 정책위원장의 인터뷰로 현재 징계는 처벌주의 징계에 가깝다. 무더기 징계 혹은 과잉 징계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특히 MBC를 겨냥해서 내린 심의 의결이 중징계 결정이 상당했다는 점에라는 말을 붙임.

(문제점)

MBC미세먼지 1’ 방송에 대한 징계는 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2조 사실보도 조항에 따라 해당 방송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나서 확정된 것임. 언론보도에 따르면 MBC 의견진술 과정에서 박범수 취재센터장은 대형 파란색 1’을 사용한 것에 대해 환경부 에어코리아에 발표된 내용을 그대로 따랐다고 했다가 환경부 발표자료는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환경부 발표를 다 따르는 건 아니다라고 말을 바꿔 방청석으로부터도 반발을 샀었음.(24.4.5.일자 미디어X)

리포트에서 중앙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이 아닌 것으로 결론 냈다고 했지만,

중앙선관위는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따질 뿐, 방송의 공정성 여부에 대한 선거방송 심의는 별개라고 강조했음. , 선관위는 특정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끼친 결과를 두고 판단하는 것이고 선방위는 선거 관련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해 심의규정이 정한 대로 심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음. 그럼에도 MBC선방위의 중징계가 중앙선관위 결정과도 전면 배치되는 부당한 조치라는 악의적 억지 주장을 함.

MBC의 편파보도를 비판하는 MBC 3노조를 비롯해 시민언론단체들이 많음에도 정혜인 기자는 MBC를 편드는 좌파성향 민언련의 일방적인 주장만 사용해 자사 이익을 옹호함. 민언련은 지난 대선·총선·지방선거 기간에 민주당에 유리한 조작 방송과 보도가 범람했을 때 수수방관했던 단체임.

선방위에서 주의나 징계를 받은 사례들은 선거방송심의규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출연자 선정의 균형, 진행의 공정성, 공정한 시간 및 기회 배분, 허위 왜곡 사실 여부 등을 위반한 것들임에도 규정 위반 사실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고 과잉 징계로 몰고 간 것은 명백한 편파보도 사례임.

방송은 당해 사업자 또는 그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를 오도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심의규정 위반 사례. 또한 방송은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을 과장·부각 또는 축소·은폐하는 등으로 왜곡하여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 위반 사례.

6. [MBC 스트레이트]

[출처 불명 문건으로 방송 장악허위보도]

331/ 정부의 언론·방송 정책 / 프레임 왜곡, 비중 불균형, 출연자 불균형, 방송 사유화(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8조 객관성, 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출처가 불명확한 문건을 근거로 정부가 KBS를 장악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는 놔둔 채 부정적인 평가만 보도함으로서 심각한 보도의 편향성 드러냄.

(방송내용)

이날 <‘독재화하는 한국-공영방송과 신보도지침’>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정동훈 기자는 KBS의 변화 시나리오가 담긴 대외비 문건을 입수했다며 문건에는 우파 중심 인사 기용, 대국민 사과 등을 신임 사장에게 제안하고 있다고 전함. 해당 문건은 KBS 직원에게 제보 받았으며 익명의 KBS 직원을 인용해 KBS의 고위급 간부 일부가 업무 참고용으로 공유했다고 보도함. 또한 “2010년 이명박 정부 때 MBC에서도 비슷한 문건이 있었습니다. 국정원이 만든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이번에 나온 KBS 대외비 문건과 비슷합니다라고 보도함. 그러나 반론이나 반론 차원의 취재, KBS 경영진 또는 간부진의 인터뷰는 없었음. 특히 2017년 민주당의 공영방송 장악 문건은 출처가 명확했고 문건 내용 그대로 방송사 장악이 이뤄졌음에도 여기에 대해선 일언반구 언급이 없음. 토마스치버스 영국 미디어개혁연구원의 인터뷰로 정부가 풍자를 규제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있어서 매우 어두운 길로 가는 위험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고, 이와 함께 MBC 날씨 보도 숫자 파란색 1’ 외에 뉴스타파 인용 보도’, ‘전용기 탑승 배제보도 등, MBC 자사에 대한 방심위·선방위의 제재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함.

(문제점)

방송 다음날 KBS대외비 문건은 출처를 알 수 없고, KBS 경영진이나 간부들에게 보고되거나 공유된 사실이 전혀 없는 문건이라고 밝힘. 이어 근거 없는 내용을 보도한 MBC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정보도 신청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며 다른 언론사들도 허위 사실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함. 결국 근거 불명의 문서를 최소한의 검증이나 확인 취재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해 시청자를 오도한 것임.

방심위와 선방위의 징계에 대해 일방적으로 자사를 옹호하는 주장과 인터뷰를 방송한 것 역시 방송은 당해 사업자 또는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관련 심의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임.

특히 김서중·한상희 교수가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방송했으나, 두 교수가 모두 현직 민언련(김서중참여연대(한상희) 공동대표라는 점은 밝히지 않음으로써 마치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언론학자들의 객관적 견해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또한 민주당 추천으로 공직에 있었던 김경환(방문진), 심영섭(방심위) 교수 등 좌파 언론학자들의 정부 비판만 집중적으로 방송하는 등, 방송 내내 민변·민언련·참여연대·언론노조 등 좌파 교수·변호사·언론인 등의 인터뷰만 무려 10회 이상 방송하고 보수 진영의 반론 인터뷰는 단 1회도 방송하지 않음.

방송에서 영국 미디어개혁 연구원의 인터뷰로 위험한 길로 가고 있다라며 한국이 독재화한다는 취지로 방송했으나,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소 EIU(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평가는 2023년 한국 민주주의 지수가 8.09점이었고 순위는 전년보다 두 단계 올라간 22위로 평가해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수준이 전 정권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사실은 일절 언급조차 하지 않음. (EIU지수가 8.0이 넘으면 참여와 문화, 시민 자유와 권리가 자유롭다는 완전한 민주주의국가로 분류됨. 문재인 정부의 EIU지수는 2017~20193년 연속 8.0으로 평가돼 결함있는 민주주의로 분류됐음.)

- 방송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하여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해야 한다는 방송심의규정 위반.

- 당해 사업자 또는 그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를 오도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심의규정을 위반.

- 선거 국면에서 근거없는 문건과 일방적인 주장으로 언론장악 프레임을 씌운 것은 쟁점이 된 사안에 대한 여러 종류의 상이한 관점이나 견해를 객관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

7.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수원정 이수정 실언은 조롱·희화화...김준혁 막말에는 , ]

42/ 김준혁 후보 막말 논란 /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선거와 관련된 이슈를 브리핑하며 같은 지역구에서 경쟁하는 여야 후보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진행자가 여당 후보 발언 논란에 대해선 진행자 개인의 의견을 내며 비판한 반면, 야당인 민주당 후보 막말 논란에 대해선 일절 의견이나 비판을 내지 않는 편파 진행을 함.

(방송내용)

<뉴스신세계> 코너에서 고정 패널인 임경빈 작가가 이화여대생 미군장교 성상납 발언 논란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지금 이화여대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후보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라며 김준혁 민주당 후보 발언 논란을 전함. 앞서 여당 관련 뉴스에는 비판과 주관적 의견을 피력했던 진행자(권순표)는 김준혁 후보 발언 논란에서는 비판이나 자신의 의견없이 , 라고만 반복함.

(문제점)

지난주 방송에서 같은 지역구의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자 대파발언 논란을 전할 당시 동 진행자(권순표) 좀 가라앉을 만할 때마다 이수정 후보가 땔감을 확확 던지는 것 같습니다”, “왜 또 이 영상은 올려가지고 또 땔감을 확 들이붓나요(웃음)”(3.27), 이 분은 매일매일 상황과 어떤 해석에, 다른 해석을 내놔서 매일매일 언급을 안 할 수 없게 해요”, “워낙 국민적 이슈가 됐잖습니까? 약간 조롱꺼리도 되고”(3.29)라며 자의적 판단의 논평이나 비판을 했었음.

이렇듯 동일 지역구에서 경쟁하고 있는 여야 후보들의 실언·막말 논란을 두고, 여당 후보에 대해서는 비웃음에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실컷 조롱·희화화하며 비판하고, 반면 야당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견도 내지 않는 불공정 편파 진행을 한 것임.

시사정보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며, 진행자 또는 출연자는 특정 정당·후보자 등을 조롱 또는 희화화해서는 안 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8. [MBC 김치형의 뉴스하이킥]

[정부·여당만 성토...야당 논란은 시늉]

330/ 주요 정치 현안 / 이슈 편향, 비중 불균형,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전체 약 40분의 토론 중 윤석열 대통령 비판 등 정부·여당에 불리한 이슈를 18분 동안 다룬 반면 양문석 후보의 불법 대출과 공영운 후보의 자녀 부동산 증여 등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는 토론 막판 단 140초만 형식적으로 끼워 넣는 편파 진행을 함.

(방송내용)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이 이종섭 대사 사임 및 관련 논란으로 830, 조선일보 등 보수 언론의 윤석열 대통령 비판을 930,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및 이수정·김준혁 후보 등의 막말논란을 약 2030, 민주당 양문석·공영운 후보 관련 논란을 140초 동안 토론을 진행함.

(문제점)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정부·여당에 불리하거나 부정적인 이슈들만 집중적으로 제시하며 비판 토론을 유도함.

전체 약 40분의 토론 중 진행자(김치형)가 윤석열 대통령 비판 등 정부·여당에 불리한 이슈로 약 18분 동안 토론을 진행한 반면, 한 주간 정치권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양문석 후보의 불법 대출 및 공영운 후보의 자녀 부동산 증여 등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는 토론 막판 단 140초만 형식적으로 끼워 넣음.

시사정보프로그램에서 진행은 형평성·공정성·균형성을 유지해야 하며, 선거쟁점에 관한 논의가 균형을 이루도록 출연자의 선정, 발언횟수, 발언시간 등에서 형평을 유지해야 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임.

9.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여당은 집중 성토’..야당 문제는 모르쇠’]

42/ 주요 정치 현안 / 이슈 편향,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6조 형평성, 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진행자가 뉴스브리핑을 하며 여당 관련 뉴스는 집중적으로 성토하고 정작 논란거리로 떠오른 야당의 문제는 일절 언급하지 않는 편파 진행을 함.

(방송내용)

코너에서 진행자(김종배)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기회를 달라발언 관련 뉴스들을 소개하며 비판하고, 청취자들의 부정적 비판 의견들만 다수 소개함.

진행자(김종배)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국민의 보호자로 설정하고 있는 것 같다며 보호자가 보이는 특성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너를 위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다른 하나는 보호대상을 내려다본다라는 겁니다. 이 두 특성을 관통하는 건 자기과신입니다. 자기 의도에 대한 과신 그리고 자기 방법에 대한 과신, 이 과신이 종종 일방적이고 권위적이고 때로는 폭력적인 모습을 낳습니다. 가부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대통령의 담화를 폄훼하는 자가발전식 궤변을 펼침.

(문제점)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김종배)가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약 18분의 뉴스브리핑 내내 정부·여당과 보수 진영에 불리한 이슈들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비판과 자의적인 확대해석을 하고, 반면 최근 가장 큰 논란 중 하나인 양문석·공영운·김준혁 후보 등 민주당 관련 논란은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는 불공정 편파 진행을 함.

방송은 선거방송에서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며, 후보자와 정당에 대하여 실질적 형평의 원칙에 따라 공평한 관심과 처우를 제공해야 한다는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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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 언론시민 사회단체

[참여 언론시민 사회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한국다문화협의회, 북한민주화위원회(), 평화시민연합. 여성문화생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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