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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 국민연대 공정감시단 4월 넷째주 주간 모니터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4.04.24  
• 조회: 485



보도자료

배포일

2024.4.23

(상세 보고서 별첨)

02-785-6292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8방송통신심의위 고발

-4월 셋째 주 모니터 결과 총 32건 적발(지난 주 36).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과 지상파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는 4월 셋째 주(4.13-4.19) 모니터링 결과 모두 32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22건으로 가장 많았고, CBSCPBC(평화방송)가 각 3, YTN과 연합뉴스TV가 각 2건씩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8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8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부당한 탄압코스프레...공영방송 사유화]

418/ MBC 보도 중징계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 방송 사유화(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심각한 편파 왜곡보도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해당사자인 MBC가 자사의 편파 왜곡에 대해서는 시침 뚝 떼고 마치 부당한 탄압을 받은 것처럼 왜곡함으로써 방송을 사유화함.

(방송내용)

<비판 보도에 벌점·심의 폭탄’...사라진 풍자> 리포트에서 김주만 기자는 올해 들어 어제까지 방송심위, 선거방송심위를 거쳐 MBC가 부과받은 벌점은 59. 과거 MBC2~3년 동안 받은 모든 벌점의 15배입니다. TV80%, 라디오 제재의 100%는 류희림 방심위원장 취임 이후 부과됐습니다라고 함. 이와 함께 쿠팡에서 과잉경호를 풍자한 영상을 스스로 내린 사례와 함께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 인터뷰로 선거방송의 기준에 따라서 뭔가 제재를 받지 않을까 염려 때문에, 스스로 위축되고 있는 모습들이 우리 언론 전반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붙여서 실정법으로 보장된 방송 사후심의기관인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활동이 언론 자유를 침해한다는 취지로 방송함.

(문제점)

해당 리포트뿐 아니라 앞서 MBC 중징계 소식을 전한 <“장모 가석방 추진” MBC 보도 중징계’>리포트에서도 MBC의 일방적 편파 왜곡보도의 정확한 진상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음. 김주만 기자가 리포트에서 밝힌 벌점 관련 수치는 역설적으로, 그간 이전 정부에서 민주당 추천 위원 다수로 구성됐던 방심위·선방위가 MBC의 편파보도를 노골적으로 봐주기 심의했다는 것을 의미함. MBC는 언론의 악의적 왜곡과 일방적 편파 방송이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여론 형성에 끼치는 해악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함으로써 마치 선거방송심의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처럼 시청자를 오도함.

해당 교수 인터뷰는 방송의 자유 보장을 위해 사전심의를 엄격히 제한하고 오히려 사후심의를 통해 방송 매체의 책임을 촉구하려는 실정법의 취지를 오해하고 왜곡한 것임.

MBC는 편파보도에 대한 최소한의 자성은 커녕 마치 자신들이 받은 모든 제재조치가 부당한 탄압인 것처럼 왜곡해 보도함.

방송은 당해 사업자 또는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심의규정 위반 사례.

2. MBC <뉴스데스크>

[선방위 심의 악의적 비방...무더기 징계에 대한 분풀이’?]

419/ 선방위 MBC 징계관련 / 프레임 왜곡, 객관성 결여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선거방송심의에서 무더기 징계를 받은 MBC가 국민의힘과 특정 보수언론단체가 집중적으로 민원을 냈다며 심의위원 중 2명이 공언련 전직 대표와 현직 이사장이란 점을 들어 선방위 징계가 불공정한 심의라는 취지로 악의적인 비방을 함.

(방송내용)

<“정당·단체 민원 모두 여당·보수 단체가 신청”>이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성장경 앵커는 중징계 의견을 낸 심의위원들 중 두 명이 바로 민원을 제기한 보수언론단체의 전직 대표와 현직 이사장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사주의혹에 이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셀프민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함. 조의명 기자는 개인 민원을 제외한 178건 가운데 정당 146건은 모두 국민의힘’, 단체 32건은 모두 공정언론국민연대의 민원이었습니다. 이들 민원의 3분의 2MBC에 집중됐습니다라며 과연 그 분들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심의를 할 거라고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인터뷰를 넣어서 불공정한 심의라는 취지로 몰아감.

(문제점)

성장경 앵커는 선방위 위원들 중 공언련 출신이 2명 있다면서 셀프민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지만 과거 김언경 전 민언련 대표가 여러 차례 선방위 위원으로 위촉됐을 때, 또 민언련 출신 인사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진출했을 때는 일절 이의제기나 언급이 없었던 것과 비교할 때 악의적인 흠집내기임.

또 조의명 기자가 인용한 민주당 조승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선방위 지상파 보도 심의 민원 총 304건 중 공언련이 제기한 것은 32건으로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국민의힘은 146건으로 절반가량임. 특히 정당과 단체 민원 100%가 국민의힘과 공언련에서 제기한 것이라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민언련 등 좌편향 단체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편파 왜곡보도를 하나도 찾지 못했다는 뜻이며, 그만큼 좌편향된 편파 왜곡보도가 많았다는 반증임. 중요한 것은 민원 제기자가 누구냐가 아니라 어떤 내용으로 편파왜곡의 지적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따져 기사를 작성해야 함에도, 마냥 메신저만 공격한 것은 악의적 편파 보도임.

방송은 당해 사업자 또는 그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해 시청자를 오도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3. MBC <12 MBC 뉴스>

[이스라엘이 미국 본토 공격?...초대형 오보 내고도 정정보도 안 해]

419/ 이스라엘 전쟁 / 객관성 결여(방송심의규정 제14조 객관성, 17조 오보정정 위반)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격을 두고 온라인판에서 이스라엘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사상 최악의 오보를 1시간 반가량 방치하다가 사과나 정정보도없이 온라인판 기사만 수정함.

(방송내용)

이날 낮 1219분쯤 ‘12 MBC 뉴스온라인판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이란 제목과 함께 기사에서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더해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함. 이후 1시간 30분쯤 지난 오후 147분쯤에 뒤 온라인판 기사 제목과 내용이 수정됨.

(문제점)

이날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른 대형 오보이며, 이후 논란이 일자 MBC는 인터넷상의 기사만 수정했을 뿐,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나 방송을 통한 정정보도도 하지 않았음.(온라인판 기사는 MBC 보도국내 디지털뉴스편집팀이 관리감독하고 있으므로 오보 책임은 MBC 보도국에 있음)

방송은 보도한 내용이 오보로 판명되거나 오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에는 지체없이 정정방송을 해야 한다는 방송심의규정 위반 사례

4.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

[야당·좌파 패널 vs 여당·우파 패널...10:0 극단적 편파]

415~19/ 정치 패널 구성 / 출연자 불균형(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13조 대담 토론프로그램 등, 14조 객관성 위반)

한 주간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 정치 현안을 다루면서 야당 패널만 집중적으로 출연시킨 반면, 여당쪽 패널은 단 한 명도 없어 전체적으로 야당 측과 여당 측 출연자 비율이 100의 극단적 편향성을 드러냄.

(방송내용)

415~19일까지 한 주간 <김혜영의 뉴스공감>단독 인터뷰 코너에 출연한 여야 정치 패널은 민주당 4(박주민·김현·최민희·정동영), 개혁신당(천하람)과 새로운미래(박원석)가 각각 1명였으며, 국민의힘 측 패널은 단 1명도 없었음.

비정치인 패널 역시 변상욱 전 CBS 기자, 김준일 시사평론가, 장윤선 전 오마이뉴스 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등 좌파 패널 일색으로만 구성됐음.

(문제점)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비율은 04, 여야 전체로는 06으로 야당에 일방적으로 치우쳤고, 결론적으로 한 주간 야당·좌파 패널이 10명 출연한 반면, 여당·우파 패널은 0명이었던 극단적 편파 방송임.

출연자의 선정에 있어서 대립되는 견해를 가진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합리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5. MBC <스트레이트>

[코로나 이후 집값 뛰었다?..사실관계 왜곡]

414/ 자산 격차 증가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과 졸속 입법으로 집값이 폭등한 사실은 언급 없이 코로나 이후 집값이 뛰기 시작했다는 주장만 방송해 자산 격차 양극화의 원인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없는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함.

(방송내용)

소득과 소비 양극화에 이어 자산 격차의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다면서, 서울의 집값이 폭등한 나인원 한남한남 더 힐사례를 제시함. 이어서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인터뷰로 "더 큰 문제는 자산의 양극화입니다. 그러니까 코로나가 오고 나서 집값이 뛰기 시작했거든요. 집값이 뛰기 시작하니까 그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산이 많아졌을 거고 집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자산이 떨어졌을 겁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과거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 폭등이 시작된 것은 감추고 코로나 이후 집값이 뛴 것처럼 왜곡했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크게 대출규제 강화와 토지거래규제지역 확대, 부동산세 강화, 재개발 재건축 규제강화 등으로 요약됨. 20178.2부동산 대책이후 세금이 오른만큼 집값을 높여서 거래하게 되고 재건축 규제 강화로 강남 아파트 희소가치가 상승하면서 다시 집값이 크게 상승함. 여기에 거래규제 영향까지 겹치면서 풍선 효과로 강북과 수도권의 아파트까지 동반 상승함. 2017년말 등록임대 활성화로 매물이 급감하며 집값은 더욱 폭등함. 또한 임대차 3법으로 전세시장까지 흔들리며 집값 불안정이 심화됨. 실제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은 20181월 사상 처음으로 7억 원을 돌파했고, 201898억 원을 돌파함(5억에서 6억 되는데 7년 반이 걸렸던 것이 문 정부 들어 잘못된 부동산 정책 때문에 단 8개월 만에 7억에서 8억으로 급등한 것임).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연말에는 이미 8억 원대 후반까지 뛰어 문재인 정부 취임 직후 대비 약 50% 폭등했음. 그럼에도 코로나가 오고 나서 집값이 뛰기 시작했거든요라는 주장만 전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이 폭등하며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기 시작한 문제를 은폐함.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뤄야 하며, 불확실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해 시청자를 혼동케 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6.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술판 회유의혹 부풀리기..이화영 측 주장에 구체적이고 세밀”]

417/ 이화영 술판 회유의혹 /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13조 대담 토론프로그램 등, 14조 객관성 위반)

뉴스브리핑에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술판 회유주장을 상세히 소개한 반면, 검찰 측 반박에 대해서는 정확한 팩트 전달 없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만 전하고, 중립을 지켜야할 진행자는 이화영 측 주장이 신뢰도가 높은 것처럼 편파적으로 진행함.

(방송내용)

뉴스브리핑에서 고정 패널인 임경빈 작가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의 술판 회유주장에 대해 술판이 벌어졌던 시기와 장소, 참석자, 기타 정황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에 대한 검찰의 반박을 소개하면서도 날짜라든지 교도관 출장 기록, 구매했던 음식 메뉴 등등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황입니다라고 말함.

진행자(권순표) 역시 이화영 전 부지사 측 주장에 대해서는 굉장히 구체적이에요, 진술이”, “굉장히 눈으로 보듯이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해요라며 신뢰도가 높은 것처럼 호응하고, 반면 검찰의 반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런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은 아니군요”, “이게 만약 사실이면 엄청난 국기문란 사건인데요라며 역시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몰아가며 관련 의혹을 부풀림.

(문제점)

당일 수원지검은 검찰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 조사를 받은 김성태·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음식 주문 및 출정 기록, 실제 식사 장소 등을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검찰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함. 중립을 지켜야할 진행자도 이화영 측의 주장이 구체적이고 세밀하다며 신뢰도가 높은 것처럼 진행해 시청자를 오도함. (19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법정 출두하면서 이화영 씨 주장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는 점을 명백히 지적했는데도 이후 방송에서 전달하지 않거나 관련 보도를 극도로 축소함.)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뤄야 하며, 불명확한 것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해 시청자를 혼동케 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7.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김 여사 인사개입 의혹 부풀리기..근거없는 악의적 왜곡]

418/ 김건희 여사 인사개입 의혹 /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박영선·양정철 임명설과 관련해 패널과 진행자가 김건희 여사의 인사 개입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의혹을 부풀리며 정부·여당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움

(방송내용)

<뉴스신세계>코너의 뉴스브리핑에서 고정 패널인 임경빈 작가가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이 제기한 김건희 라인에 의한 박영선·양정철 임명설을 소개하자, 진행자(권순표)그러면 분명히 문제 삼을 만한 부분인데요, 그것은. 공식 라인이 아니고 비선을 통해서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 아닌가요?”, “주로 김건희 여사의 의견을 받아와서 표출한다면 굉장한 문제가 되겠죠”, “이 사람들이 추천한 인물이 어디서 왔느냐? 그게 만약 김건희 여사라고 의심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공식 라인에 있지 않은 어떤 사람의 의견이 그렇게 이 라인을 통해서 발표가 되고, 그것이 정국을 흔들고. 이건 큰 문제죠라며 일방적인 주장을 확대 발전시킴.

<거침없이하이킥>코너에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장윤선 전 오마이뉴스 기자 역시 최근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임명설을 취재한 결과 배후에는 김건희 여사가 있다고 하고, 특히 장윤선 기자는 김건희 여사가 김경수 전 지사를 복권시켜 민주당을 친명·친문으로 갈라친 후, 김 전 지사를 현재 여당의 대권주자로 세울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는 소설 수준의 주장을 한 뒤, 그 근거로 내세운 것은 제가 보수우파 패널로부터 전해 들었어요뿐이었음. 이어서 본인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 감방이라는 표현을 쓴다거나 고소하면 어떡하지, 하여간 그렇게 안 될 방법이 뭔지를 우리가 한번 연구해 봐야 된다라는 차원에서 나온 그림이라는 거예요. 그런 얘기도 있어요라고 주장함. 진행자(권순표) 역시 디올백 당시에 문제가 됐던 것 중에 하나도 그 목사라는 분이 김건희 여사가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봤다는 거 아니에요?”, “그게 이루어지더라는 거 아니에요, 다음에. 그분의 폭로에 따르면운운하며 몰카 공작사건 피의자인 최재영 목사의 일방적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인용했으며, 심지어 이거 흘려라 라고 지시를 받았다고 추정하는 게 더 합리적이겠죠라고 하는 등 24분 분량의 토론 대부분을 김건희 여사 인사개입설 의혹 부풀리기로 일관함.

(문제점)

천하람 당선인은 대통령실 내부의 상황이나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고, 천 당선인 스스로도 저는 그냥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단순히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전제했음에도, <뉴스신세계>코너에서 공영방송 진행자가 이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화며 김건희 여사가 정부 인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듯 악의적으로 왜곡함.

<거침없이하이킥>코너의 장윤선·장성철 두 패널의 주장 역시 모두 ‘~로부터 들었다’, ‘~설이 있다라는 사실관계가 전혀 확인되지 않는 일방적 주장에 불과함. 장윤선 전 기자가 소설 같은 주장을 펼치며 근거로 내세운 것도 정부 핵심관계자 등이 아닌 보수우파 패널이라는 것은 객관성이 결여된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24분의 토론 대부분을 김건희 여사의 정부 인사 개입을 기정사실화하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패널들의 이나 전언을 근거로 한 근거 불명확한 일방적 주장들에 대해 정확한 근거 등을 묻기는커녕, 오히려 적극 동조하며 김건희 여사의 정부 인사 개입 의혹을 부풀림.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뤄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해 시청자를 혼동케 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8.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처 불명 문건 방송장악기정사실화...‘반론은 없었다]

416/ ‘KBS 정상화 방안문건 / 출연자 불균형,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13조 대담 토론프로그램 등, 14조 객관성 위반)

출처가 불분명한 이른바 ‘KBS 정상화 방안문건을 ‘KBS 방송 장악문건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반론은 없었음.

(방송내용)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방송을 장악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실제로 KBS 관련해서는 방송 장악 문건이 나온 상황이거든요. 그 문건의 출처가 어디냐 이게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게 만약 대통령실이든 국정원이든 뭔가 연관돼 있는 어디가 나온다면 이건 그야말로 대통령 탄핵감이죠. 그러나 아직 거기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 무시무시한 문건이 MB정권 때 문건이 다시금 되살아났다는 거는 경악할 만한 일이고, 이게 실행이 되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라고 주장함.

(문제점)

KBS가 해당 문건을 전혀 근거가 없는 `괴문서`로 칭하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음에도, 야당 의원이 해당 문건의 출처로 대통령실과 국정원을 언급하며 탄핵감운운하거나 문서가 실행되고 있다라는 일방적 주장만 방송하고, 이에 대한 KBS 측의 반론이나 반박 차원의 인터뷰는 없었음.(17KBS 이사회에서 박민 사장은 확인해보니 공식적으로 (법적조치를) 의뢰하지 않았다하겠다는 방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 더욱이 민주당이 2017년 언론장악을 위해 내부문건을 만들었고 민주당의 방송장악 문건에 나온 프로세스대로 KBSMBC 사장을 축출한 사실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고 마치 보수 정권만이 언론장악하는 것처럼 묘사함.

방송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해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해야 한다는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사례

2024423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 언론시민 사회단체

[참여 언론시민 사회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한국다문화협의회, 북한민주화위원회(), 평화시민연합. 여성문화생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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