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배포일 2024.10.29. (상세 보고서 별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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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CBS ’김현정의 뉴스쇼‘, CPBC `김준일의 뉴스공감’ 등 15건 방송통신심의위 고발
-10월 넷째 주 모니터 결과 총 33건 적발(지난 주 35건).
□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과 지상파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는 10월 넷째 주(10.19-10.25) 모니터링 결과 모두 33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 방송사별(TV, R 포함)로는 MBC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YTN 4건, CBS 3건, CPBC(평화방송) 2건, 연합뉴스TV가 1건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15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15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연일 KBS 사장 후보자 ‘흠집 내기’...MBC 사장 범죄 혐의는 외면하더니]
10월 23~24일 / KBS 차기 사장 후보에 박장범 앵커‥"`용산 방송` 주범" 안팎 반발 등 / 이혜리 기자 등 / KBS 사장 후보자 논란 / 편향적 출연자 선정, 비중 불균형, 조롱·희화화(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1]
10월 23일 뉴스데스크는 <‘조그만 파우치’ KBS 사장으로...“용산 방송 주범”> 리포트에서 KBS 이사회가 박장범 앵커를 차기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보도.
리포트 전반에 걸쳐 앵커와 기자 멘트, 제목과 자막, 집회 모습 등을 통해 언론노조 KBS본부와 야권 추천 KBS 이사들의 반발과 비판을 상세히 소개.
[문제점1]
박장범 사장 후보자를 반대하는 목소리만 전할 뿐 KBS 내부의 찬성 내지 중립적인 견해는 전혀 소개하지 않아 마치 KBS 전 구성원이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전하고 리포트 제목에 박장범 후보자를 ‘조그만 파우치’라고 지칭해 조롱·희화화함.
[방송내용2]
10월 24일 뉴스데스크는 <‘조그만 파우치’ 질타...“김여사 감싼 대가냐”> 리포트에서 KBS 차기 사장 후보로 박장범 앵커가 결정된 것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면서, 당일 국회 과방위에서 민주당 이훈기·한민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 야당 의원 3인의 비판을 연이어 방송하고 “언론계와 시민사회에서도 비판이 잇따랐습니다”라며 관련 집회 모습을 보도.
[문제점2]
좌파 단체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의 반대 집회를 보여주며 “언론계와 시민사회”로 일반화해, 마치 이념이나 진영에 관계없이 전체 언론계와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처럼 전해.
반면 MBC는 자사 안형준 사장의 ‘무상 주식 취득’ 의혹이 사장 지원 당시부터 이번 국감에서도 제기되었으나 지금까지 관련 보도를 전혀 하지 않아 노골적으로 방송을 사유화한다는 비판 받아.
2. MBC <뉴스데스크>
[강혜경의 ‘명태균 전언’에 의한 주장을 ‘도배’]
10월 21일 / 작심 증언 쏟아낸 강혜경‥"김영선 공천, 김건희 여사가 줬다"강혜경 씨 증언 등 / 신수아 기자 등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톱 뉴스부터 연속 5건의 리포트로 당일 강혜경 씨의 국정감사 증언과 명태균씨 논란, 이어 국회 법사위에서 야당 주도로 발부된 김건희 여사 동행명령장 전달 무산 소식을 다뤄.
[문제점]
강혜경씨의 주장은 명태균씨의 말을 ‘전언’으로 옮긴 것에 불과한데도 강씨의 주장을 들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기정 사실화 하듯 단정적으로 보도함.
특히 “김 여사와 명태균 씨가 ‘영적 대화’를 많이 나눴다”는 주장도 여과없이 보도함으로써 그동안 좌파 진영이 김 여사에게 씌워왔던 ‘무속’ 이미지를 부각 시켜.
강 씨는 현재 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피의자 신분이어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려는 목적의 증언일 수도 있음에도 강씨 발언의 진위를 확인하려는 최소한의 검증 노력을 찾아 보기 어려워.
또 국회 법사위에서 야당 주도로 발부된 김건희 여사 동행명령장 전달 무산 소식 역시 상당수 매체가 "망신 주기"라는 여당의 비판을 함께 다뤘으나 이를 누락한 채 ‘고의성이 다분한 불출석’으로 규정하고 “불출석하면 법에 따라 고발 조치하겠다”는 민주당과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일방 주장만 전달.
3. MBC <뉴스데스크>
[검찰총장 수사 지휘...해도 비판, 안해도 비판 ]
10월 21일 / `도이치 수사지휘` 예고한 검찰총장‥뒷북 지휘 왜? / 조희원 기자 / 수사지휘권 행사(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김여사 도이치 항고 땐 수사 지휘”...‘뒷북’ 행사?> 리포트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항고가 이뤄지면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면서 앵커가 “이제 와서 뒷북 지휘권을 행사하려는 걸 두고 정말 수사를 제대로 하려는 건지 미심쩍다는 반응도 나옵니다”라고 전해.
이어 기자는 “심 총장은 지휘권이 없다는 이유로 총장만 갖고 있는 수사심의위 소집 권한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른바 레드팀이라는 검사들 내부 회의를 거쳐 김 여사를 무혐의로 처분했습니다. 심 총장의 뒷북 지휘권 행사가 진정성을 의심받는 이유입니다”라고 보도.
(문제점)
검찰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지휘권이 박탈 되어 서울중앙지검 수사에 관여할 수 없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이 불가능한데도 ‘수사지휘권이 없다는 이유로 수심위도 소집하지 않아 진정성을 의심 받는다’는 억지 논리로 심우정 총장의 발언을 비판함.
또 그동안 <뉴스데스크>는 검찰의 김 여사 관련 수사가 미진하다고 지속적으로 비판해왔음에도, 정작 검찰총장이 수사지휘권 행사를 시사하자 리포트 제목은 물론 앵커와 기자 멘트에 ‘뒷북 지휘권’, ‘뒷북 행사’ 운운하며 무조건적 비판으로 일관함.
4. MBC <스트레이트>
[관저 이전 ‘천공’ 무관 밝혀졌는데도 ‘무속 프레임’ 몰아가]
10월 20일 / 대통령 관저 공사 논란 /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논란을 보도하면서 “시공 능력이 의심스러운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공사에 참여하는가 하면, 무속인이 개입했다는 설도 돌았습니다”라며 ‘천공’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줘.
이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에 대해서도 “무속인이 개입해 공관 후보지가 바뀌었다는 의혹은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라면서 ‘천공’과 백재권 교수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노출 시켜.
(문제점)
관저 이전 관련 ‘천공’ 개입 의혹은 당초 부승찬 현 민주당 의원이 제기했었지만, 이후 경찰 수사를 통해 이미 ‘천공’이 아닌 백재권 교수로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관저 이전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천공’의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주며 ‘무속인 개입’ 이미지를 덧씌워.
5. MBC <스트레이트>
[방심위 3인 체제 문제...민주당 책임 외면]
10월 20일 / 방심위 논란 / 프레임 왜곡, 객관성 결여(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을 보도하면서 기자가 “정치적 중립을 위해 방심위원 9명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회 과방위가 각각 3명씩 결정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라고 전해. 이어 민변 소속의 김성순 변호사가 “다양한 의견이 들어와야 되고,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방송 정책을 결정하거나 그런 제재 결정을 해야되는 것이라는 아주 근본적인 취지가 합의제 기구에 담겨 있는 것"이라고 말해.
이어 기자가 “현재 방심위 역시 대통령 몫의 위원 3명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라고 보도.
(문제점)
방심위 3인 체제 운영의 원인은 민주당이 국회 몫 6인의 추천 자체를 아예 중단했기 때문인데도 이러한 설명 없이 민변 소속 변호사가 ‘합의제 기구의 다양성 원칙’을 강조하는 발언과 함께 ‘대통령 몫 3인으로만 운영되고 있다’라고 보도함으로써, 방심위 3인 체제 운영의 책임이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는 것처럼 사실 관계를 왜곡함.
6.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대통령 재가 거부로 공수처 검사 퇴직?...‘가짜뉴스’ 선동]
10월 25일 / 공수처 검사 연임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뉴스브리핑에서 고정 패널인 임경빈 작가가 ‘여야 합의로 특별감찰관이 추천돼도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공수처 검사들 같은 경우 연임안이 이미 국회에서 통과돼서 대통령에게 넘어갔는데, 대통령이 연임안에 싸인을 안 하는 바람에, 연임을 시켜주지 않는 바람에 당연직 퇴직을 한 검사들이 속출하고 있다”라고 전해.
이에 권순표 진행자는 “아~(한숨), 국민들 의혹이 얼마나 큰지 대통령도 알 텐데, 정말 막무가내라는 표현밖에 어울리는 표현이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공수처 검사의 연임 여부는 공수처 인사위원회 의결 사안임에도 출연자는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사실과 달리 말해.
특히 최근 연임이 제청된 검사 4명의 임기는 방송 당일 기준 2일이 남았었고, 실제 해당 발언 직후 공수처가 대통령의 연임 재가 사실을 공지했음에도 ‘대통령이 연임을 시켜주지 않아 당연 퇴직하는 검사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방송.
또한 이러한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아야 할 진행자는 오히려 깊은 한숨을 쉬고 대통령에게 “막무가내” 운운하며 거들고 나서.
7.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패널은 대통령을 ‘침팬지’에 비유하고...진행자는 ‘탄핵’ 타령]
10월 22일 / 윤-한 면담 / 편향적 용어 사용, 출연자 불균형, 편파 진행(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유시민 작가가 나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면담을 ‘침팬지 플리틱스’ 개념에 비유하며, 윤 대통령에 대해 “우쭐 과시. 내가 커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어깨 털을 위로 세우고 팔을 벌려서 자기가 커 보이게 하는 거예요”, “손 짚고 힘주고 있는 사진, 우쭐 과시거든요, 이것도. 알파메일 우두머리 수컷의 우쭐 과시예요. 어깨에 털 세우고. 딱 동물의 왕국이에요”라며 “그런 알파메일들이 어느 순간에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침팬지 사회에 흔히 있는 일인데 인간 사회도 그러한지 지켜볼 일이죠”라고 발언함.
(문제점)
아무리 야당 측 패널이라고 해도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수컷 침팬지’, ‘동물의 왕국’에 비유하며 조롱·희화화하는 방송을 장시간 이어가.
또한 권순표 진행자는 “지금 상황에서 2년 반이 길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있다면 뭐라고 조언을 하시겠습니까?”, “야당은 어떤 태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예를 들어 탄핵이랄까”라고 묻고, 이에 유 작가는 ‘탄핵할 의석이 안 된다’라고 하자, 이번에는 여당에 대해 “균열의 가능성, 심각한 내부 균열의 가능성 같은 건 기대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물어 대통령 탄핵 추진을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조장하는 질문 쏟아내.
8.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尹 정부에서 국가 청렴도 추락?...전직 권익위원장의 ‘가짜뉴스’]
10월 23일 / 국가청렴도 /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나와 “문재인 정권 시절에 국가 청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전하고 “그런데 윤석열 정권 들어서 대한민국의 국가청렴도가 추락을 하기 시작한다”고 말해.
이어 “7년 동안 계속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이것이 지금 떨어지기 시작하고 있어요”, “윤석열 정권은 우리나라 국가청렴도가 계속적으로 떨어지는 거에 대해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지 그런 것을 자기들이 자랑할 일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방송해..
(문제점)
국제투명성기구는 국가청렴도 조사에서 우리나라 순위가 2016년 ‘김영란법’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2년 31위에서 지난해 32위로 1단계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아프리카 소국 ‘카보베르데’의 순위가 급속 상승한 데 따른 것일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더욱이 절대 점수는 63점으로 2022년과 동일한 역대 최고 점수였으며, 지난해 32위라는 순위 역시 문재인 정부 시절(45위~31위)에 비해 결코 ‘추락’했다고 할 수 없어.
그런데도 마치 윤석열 정권 들어 국가청렴도 순위가 엄청나게 추락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 관계를 왜곡.
9.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야당 주장엔 ‘동조’, 여당 반론엔 ‘공격’...노골적 편파 진행]
10월 20일 / 김건희 여사 관련 / 편파진행,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에 대해 강혜경 씨 측 노영희 변호사와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차례로 인터뷰.
김종배 진행자는 ▲노영희 변호사가 강혜경 씨의 구체적 증거가 없는 일방적 주장을 장황하게 설명할 때는 시종일관 동조하며 더욱 강한 의혹 제기를 유도한 반면 ▲박정훈 의원에게는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뭔가를 얘기해 조정됐다면 국정농단 아닌가’, ‘명태균 씨의 얘기를 듣고 김건희 여사가 국정에 개입한 것이 핵심’ 운운하며 박 의원의 발언을 집요하게 반박하고 설전을 주고받아.
(문제점)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명태균 씨의 ‘허언’에 가까운 주장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강혜경 씨 측의 일방적 주장을 사실상 ‘팩트’ 인 것처럼 규정하고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을 기정 사실화 하듯 몰아가.
또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민주당 성향 인사에게 유리하도록 편파적으로 진행 함.
10.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일방적 주장에 ‘조롱’까지...반론도 없는 편파 방송의 민낯]
10월 24일 / 대통령실 의전 논란 / 편향적 출연자 선정, 출연자 불균형, 객관성 결여, 조롱 희화화(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출연해 ▲윤석열 정부 의전에 대해 ‘늘 전임 정부와 비교당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단계’, ▲윤 대통령 취임 1년 되기 전 무렵에 김건희 여사 측으로부터 의전 문제로 만나자는 연락이 왔었다며 ‘개선의 여지가 없어 거절했다’, ▲김건희 여사의 앙코르와트 방문 취소는 ‘해석하기 어렵고 정상도 아니다’, ▲K-TV 황제 관람 의혹 역시 ‘독재국가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 ▲마포대교 현장 시찰은 ‘평가조차 할 수 없다’라고 비판함.
(문제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비판만 해온 탁 전 비서관이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출신 김종배 진행자와 함께 24분 내내 비웃음에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대통령실 의전과 김건희 여사만을 악의적으로 비판하며 조롱·희화화.
특히 ‘김 여사 측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었다’라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는 일방적 주장만 장시간 방송하고, 이에 대한 보수 우파 진영의 반론이나 반박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아.
11. CBS <김현정의 뉴스쇼>
[尹은 ‘밴댕이’, 韓은 ‘쫄보’...좌파 패널의 도 넘는 조롱]
10월 22일 / 윤-한 면담 / 자의적 해석, 조롱·희화화(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위반)
(방송내용)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에 대해 “저는 면접이 아니라 훈계로 봤어요, 훈계. 야, 너 동훈이 너 잘못한 거 알지? 어?”라며 “윤석열의 밴댕이 정치와 한동훈의 쫄보 정치가 만났구나”, “결국은 쫄보다”라고 발언함.
(문제점)
대통령과 여당 대표를 향해 ”밴댕이“ ”쫄보” 와 같은 조롱성 표현을 지상파방송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윤대통령과 한 대표를 희화화함.
12. CPBC <김준일의 뉴스공감>
[‘도이치’ 주범도 집행유예인데...챗GPT 빙자해 ‘김 여사 구속’ 프레임]
10월 24일 / 김건희 여사 불기소 논란 / 프레임 왜곡, 자의적 해석(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 불기소 논란에 대해 “제가 챗GPT를 활용해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문, 만약 당신이 서울중앙지검 검사라고 하면 이 판결문을 보고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니까 김건희 씨를 구속 기소해야 된다고 하겠다”라며 “챗GPT가 보통 똑똑한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어떻게 됐든 저는 이러한 진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전 회장 등 주범들도 최대 집행유예에 그쳤고, 따라서 김건희 여사가 설령 ‘주가조작 방조’ 혐의로 기소돼도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나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함에도, 챗GPT의 답변을 빙자해 ‘김건희 여사를 구속해야 한다’는 억지 논리 전해.
13. YTN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김혜경 10만원으로 120회 압수수색?...‘법카 유용’과 교묘히 섞어]
10월 22일 / 3김 여사 특검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조현삼 전 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위 부위원장이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3김 여사 특검’ 제안에 대해 “김정숙 여사와 김혜경 여사에 대한 수사는 지금 검찰이 충분히 하고도 넘치죠”라며 “김혜경 여사에 대해서는 10만 원짜리 법카 사건으로 인해 가지고 지금 120차례가 넘는 압수수색을 당했다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충분히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게 아닐까요? 과연 특검이 왜 필요한지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야당이 주장하는 ‘검찰 압수수색 120회’는 2018~2019년에 김혜경 씨가 경기도청 공무원들을 시켜 최소 수천만 원대 이상의 개인 음식값을 사적 유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실시된 것임.
따라서 2021년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건과는 별개의 사건임에도, ‘10만 원 법카 사건으로 120차례 압수수색 당했다’라며 두 사건을 교묘히 섞어 검찰이 김혜경 씨에 대해 과도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 관계를 왜곡해.
2024년 10월 29일
공정언론국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