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배포일 2024.12.17. (상세 보고서 별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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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100분 토론’,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등 12건 방송통신심의위 고발
-12월 셋째 주 모니터 결과 총 27건 적발(지난 주 29건).
□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과 지상파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는 12월 셋째 주(12.7-12.13) 모니터링 결과 모두 29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YTN과 연합뉴스TV, CBS가 각 3건, CPBC(평화방송)가 2건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12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12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음모론자’ 김어준 주장을 美 하원의원 발언과 맥락 없이 ‘연계 보도’]
12월 13일 / 김어준, `군 암살조` 임무 폭로‥"한동훈 사살 뒤 북한 소행 발표" / 이용주 기자 / 김어준 폭로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회에 출석해 자신이 제보받았다는 ‘한동훈 사살’, ‘북한 소행으로 꾸미기’, ‘미군을 사살해 미국의 북한 폭격 유도’, ‘김건희 씨가 개헌 후 통일대통령이 될 걸로 믿고 있다’ 등의 주장을 상세히 보도함.
(문제점)
상습적 음모론자인 김 씨의 일방적인 주장은 허무맹랑하고 구체적인 제보 출처가 없어 신빙성이 없는데도, 공영방송이 이를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이라며 사실로 전제한 채 “~폭로했습니다”, “공개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조했습니다” 운운하며 진실인 것처럼 보이게 함. 또 전날 MBC 라디오에서 방송했던, 김 씨의 주장과 전혀 무관한 브래드 셔먼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한국 내부의 한 장소를 공격해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발언을 함께 방송해 김 씨의 주장이 개연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함. 실제로 MBC 라디오에 방송된 인터뷰를 보더라도 셔먼 의원은 “이건 분명히 조사해 볼 일입니다. 이런 시도가 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혐의가 부분적으로 사실인지 거짓인지 완전한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했는데도 맥락 없이 셔먼 의원의 말을 인용해. 사안의 균형 있게 보도하지 않음. MBC는 김 씨의 주장에 대한 국민의힘의 즉각적인 반박과 법적대응 방침도 일절 언급하지 않음.
실제로 미국 정치권의 반응은 단편적이지 않음. VOA(미국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인 연루 간첩 사건을 거론한 데 대해 공화당의 릭 스콧 상원의원은 중국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음. 공화당 소속의 릭 스콧 상원의원은 13일 “공산주의 중국 정부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때마다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음. 특히 미국 항공모함 등을 겨냥한 중국인 연루 간첩 사건과 관련해 “나는 공산주의 중국이 비열한 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들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세계 어느 곳이든 우리 삶의 방식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발언했음.
2. MBC <뉴스데스크>
[국민의힘을 ‘부정선거 음모론 정당’으로...자의적인 논평 보도]
12월 13일 / "부정선거론의 허상"‥국힘도 알면서 왜? / 조의명 기자 / 부정선거 논란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여야 다수 참관...부정선거 ‘시스템상 불가능’> 리포트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유가 됐다면서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 대부분은 부정선거 음모론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걸 알면서도 당과 자신의 당장의 이득을 위해 사회 혼란을 조장하고, 민주주의 질서를 훼손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라고 보도함.
(문제점)
국민의힘 내에서 과거 일부가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을 했던 것은 사실이나, 현재 이를 공식 주장하거나 적극 동조하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음에도, 마치 국민의힘 전체 또는 대부분이 여전히 그러한 주장을 하거나 동조하고 있는 것처럼 악의적 프레임을 씌움. 더구나 MBC 홈페이지 해당 리포트에는 “국힘도 알면서 왜?”라는 제목이 인용부호와 함께 등장하는데, 이는 리포트 본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대목이고, 리포트 원고 중 “윤 대통령은 진짜로 믿고 있을지 모르지만, 선거 시스템에 익숙한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 대부분은 부정선거 음모론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라는 표현은 전문가나 정치권의 논평이 아닌 기자 본인의 견해였음.
3. MBC <뉴스데스크>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해”를 ‘여당 대표가 총리와 협의해’로 왜곡]
12월 9일 / `질서 있는 퇴진 어떻게?` 쏟아지는 질문에 입 다문 한동훈 대표 등 / 지윤수 기자 / 한동훈 대표 담화문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국민은 국정을 맡긴 적 없다”...침묵하는 한동훈> 리포트에서 한동훈 대표의 담화문에 대해 앵커가 “당 대표, 즉 자신이 총리와 협의해 민생과 국정을 챙기겠다고 선언했죠”라고 하고, 이어진 앵커-기자의 대담에서도 정상빈 기자가 “한 대표는 어제 오전에 국민의힘 당사에서 담화문을 발표했죠. 국무총리와 당이 협의해 국정을 챙기겠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라고 보도함.
(문제점)
한동훈 대표 담화문 중 해당 내용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해 민생과 국정, 차질 없이 챙길 것입니다”라며 국정운영의 중심이 국무총리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음에도 앵커가 “당 대표, 즉 자신이 총리와 협의해”라고 하고, 기자는 “국무총리와 당이 협의해 국정을 챙기겠다”라며 마치 한동훈 대표가 중심이 되거나 또는 당대표와 총리가 동등한 입장에서 국정을 챙기겠다고 한 것처럼 왜곡 보도함.
4. MBC <뉴스데스크>
[탄핵 불발 후 증시 폭락 ‘대서특필’ 하더니...다음 날 폭등은 ‘모르쇠’]
12월 10일 / 금융시장 /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12월 9일 3번째 리포트로 <탄핵 무산 뒤 증시·환율 일제히 `출렁`‥`정치 불안`에 잇단 경고음>에서 코스피 2.78%, 코스닥 5.19% 하락 등 주식시장 폭락과 환율 급등을 보도하면서 앵커가 “현직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 사태로 인해 한국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라고 하고, 기자는 “탄핵안 불발이 가져온 불확실성은 우리 경제를 더 깊고 어두운 터널 속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라며 [탄핵 유보에 시장 ‘쑥대밭’], [불확실성 ‘쓰나미’...주가 폭락] 등의 자막까지 방송했으나, 정작 10일 코스피 2.43%, 코스닥 5.52% 급등으로 전날 하락분을 거의 만회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한 것은 보도하지 않았음.
(문제점)
<뉴스데스크>는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이 증시·환율 등 금융시장에 가져온 부정적 측면만을 크게 부각시켰다가 다음날 즉각적인 회복세는 단 한 마디도 보도하지 않음.
5. MBC <100분 토론>
[‘친야’ 유튜브도 아닌 공영방송 토론에 여당 패널 없이 야당만 2명]
12월 10일 / 대통령 탄핵 / 출연자 불균형(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위반)
(방송내용)
<탄핵 표결 D-4…‘내란’의 끝은?>을 주제로 노종면 민주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김선택 고려대 교수, 서복경 한국선거학회 부회장의 토론을 방송했음.
(문제점)
공영방송이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을 주제로 토론을 방송하면서, 교섭단체나 의석수 등 특별한 기준이나 설명도 일절 없이, 여당이자 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은 배제한 채 야당 의원 2명만을 정치권 패널로 선정했으며, 이는 “토론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선정에 있어서 대립되는 견해를 가진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합리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라는 관련 심의규정을 명백히 위반함.
6.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탄핵 가능성 크다고 하자 “듣던 중 반가운 전망”이라는 공영방송 진행자]
12월 10일 / 탄핵안 표결 등 / 편파 진행(방송심의규정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위반)
(방송내용)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서용주 전 민주당 부대변인,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토론하는 과정에서, 김종혁 최고위원이 ‘탄핵 가결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라고 하자 권순표 진행자가 “그래요? 듣던 중 반가운 전망입니다”라고 함.
(문제점)
이에 김 최고위원이 “아니, 앵커가 이렇게 중립을 안 지키고, 뭐예요?”라고 해도 “이게 중립입니다. 이게 정말 정확한 중립입니다”, “이게 정확한 중립입니다”라고 반복하는 등,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지상파 전파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냄. 또 토론을 마무리하며 “(권순표)한동훈 대표의 정치적 생명은 끝났습니까? 보시기에 어떻습니까?”라고 물어 야당 측 패널들로부터 ‘70%는 끝났다(서용주)’, ‘차기 대선은 머릿속에서 비워야 한다(박원석)’라는 답변을 유도하는 편파 진행을 함.
7.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한동훈 담화문을 “잠깐이라도 대통령 노릇하고 싶었다”로 왜곡]
12월 11일 / 한동훈 대표 담화문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뉴스브리핑에서 진행자가 한동훈 대표 담화문에 대해 “국정의 일부를 내가 담당하겠다. 이런 내용이었고요. ‘누구 맘대로’라는 얘기가 정말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라며 “자신이 잠깐이라도 대통령 노릇하고 싶었다”, “혼자 잠깐이라도 내가 소통령 노릇하겠다. 이런 의도 외에는 그렇게, 어떤 협의가 안 된 상황을 대국민 발표를 할 수 있나요?”라고 말함.
(문제점)
한동훈 대표 담화문 중 해당 내용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해 민생과 국정, 차질 없이 챙길 것입니다”라며 국정운영의 중심이 국무총리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음에도,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이를 “국정의 일부를 내가 담당하겠다”, “자신이 잠깐이라도 대통령 노릇하고 싶었다”, “혼자 잠깐이라도 내가 소통령 노릇하겠다” 운운하며 마치 한동훈 대표가 직접 국정을 챙기겠다고 말한 것처럼 왜곡하며 악의적으로 비판함.
8.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유일한 방법은 빠른 탄핵”...공영방송 진행자의 편파 진행]
12월 12일 / 탄핵안 표결 / 편파진행
(방송내용)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장윤선 전 오마이뉴스 기자가 토론하는 과정에서, 권순표 진행자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극도의 불확실성, 극도의 혼란이 해결되는 유일한 방법이 이 자리에서도 몇 번 말씀하셨지만 빠른 탄핵인데요”라고 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서도 “저 사람들을 징벌할 수 있는 사람은 유권자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유권자들이 변화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발언함.
(문제점)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일반적인 토론 진행자로서의 수준을 넘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며 마치 야권 패널처럼 수시로 토론에 개입하고 노골적인 편파 진행을 함.
9.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문자 폭탄’이 표현의 자유·정치 참여?...불법행위 조장하는 진행자]
12월 10일 / 문자 폭탄 / 불법행위 조장, 편파 진행(방송심의규정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제33조 법령의 준수 위반)
(방송내용)
뉴스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문자 폭탄’에 대해 김종배 진행자가 “이런 현상을 두고 먼저 꺼낼 수 있는 말은 그 또한 표현의 자유이고 정치참여의 한 방법”이라며 “이것이 국회의원이 민심을 따르게 하는 하나의 유력한 방법”이라고 말함.
(문제점)
민노총이 무단 유출한 국회의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조직적‧집단적 문자 발송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업무방해 관련 법률 등을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적 행태임에도,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지상파 전파를 통해 오히려 이러한 불법·위법 행위를 조장하고 청취자들을 선동함.
10.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김용현 검찰 출석이 ‘尹-韓 밀약’?...“풍문”·“추론”으로 유언비어 유포]
12월 12일 / 김용현 전 장관 수사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자의적 해석(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검찰 자진출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밀약’이었다면서 “한동훈도 박세현을 믿고 검찰에 김용현이 들어가게 한 건데, 박세현이 한동훈 뒤통수를 쳐서 한동훈이 열 받았다, 이런 풍문이 들리더라고요”라고 하고, 이에 진행자(김종배)가 “혹시 그건 확인된 이야기입니까?”라고 묻자 “(임은정)아니죠. 다만 이건 윤석열이나 한동훈이나 박세현이나, 이런 관계들을 아는 사람들이잖아요. 이런 것들이 추론이라서”라며 “(임은정)한동훈 대표도 이렇게 뒤통수를 칠 거라고 열 받았을 수 있는, 한동훈 대표도 제가 좀 아니까요”라고 말함.
(문제점)
김용현 전 장관의 검찰 출석을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밀약’이라거나, 김 전 장관 구속을 ‘한동훈 대표가 박세현 특수본부장에게 뒷통수 맞은 것’이라고 하는 전혀 허무맹랑한 주장, 특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안 표결 등 엄중한 시기에 공영방송 전파를 통해 스스로도 “풍문”, “추론”에 불과한 유언비어 수준의 얘기를 장시간 방송해 청취자들을 선동함.
11. YTN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여당 의원총회에서 의원들 “감금”·“탈출”?...야당 패널의 ‘가짜뉴스’]
12월 9일 /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서재헌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대해 “당론으로까지 하면서 자당 의원들 108명을 감금시켜 버리고, 거기서 2명은 탈출했고 한 분은 거기 계셨으니까 세 분”이라며 “동조자잖아요, 내란의”라고 말함.
(문제점)
국민의힘이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고 해도, 이를 “감금”, “탈출” 등 명백한 허위사실로 국민의힘이 마치 위력을 동원해 의원들의 표결을 강제로 막은 것처럼 왜곡함.
12.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韓 본희의장 입장에 박주민 항의?...가짜뉴스에 ‘땡감’ 조롱까지]
12월 10일 / 비상계엄 대처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조롱·희화화(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대표를 “한덕훈”이라고 반복 지칭하고,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것에 대해 ‘배짱이 없어서 본회의장에 피신 와서 박주민 의원이 가벼운 항의를 했다’라며 “저 사람은 땡감으로 떨어질 거다, 낙과할 거다”라고 하고, ▲윤 대통령 퇴진 후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도 “그날부로 가방 들고 변호사 개업하러 갈 거예요. 그런데 변호사 개업도 안 됩니다. 내란 동조 세력이기 때문에 수사 받아야죠”라고 말함.
(문제점)
박주민 의원이 ‘당시 제가 여당 보좌진에게 한 대표를 모시고 본회의장에 들어가라고 했다’라고 밝혔음에도 ‘한 대표의 본회의장 입장에 박주민 의원이 항의했다’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말하고, 특히 아무리 야당 의원이라고 해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대표를 ‘한덕훈’이라고 하거나 ‘가방 들고 변호사 개업하러 갈 것’ 등 한동훈 대표를 지나치게 조롱·희화화함.
2024년 12월 17일
공정언론국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