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과정에서 드러난 극단적인 편파 왜곡 보도,
언론의 정치적 독립 과제 남겨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대통령은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총리와 대통령실 전 수석들이 사의를 표명했다.
선거 패배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정부 여당이 책임을 통감하고 쇄신 방안을 조속히 제시하는 것이 절실하다.
하지만 공정한 언론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총선 과정에서 드러난 방송, 신문, 인터넷 언론의 심각한 불공정 여론 조작이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한다.
이들은 언론을 빙자해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 시민단체들과 늘 함께 행동한다고 비판받고 있다
허위 편파 왜곡보도 행태를 보면 언론사가 아니라 사실상 민주당 선거운동 조직에 다름없다.
친 민주당 관변단체들은 이런 매체들을 틈만 나면 옹호하고 나선다
2022년 정권 교체 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과거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던 입장에서 평가를 받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정부는 본질적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국민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하지만, 정책을 추진하는 방법과 타당성 면에서 이익단체, 야당 등과 늘 충돌하기 마련이다. 문제는 지난 2년간 노동, 안보, 경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정책이 언론에서 공정한 평가를 받는 환경에 있었는가 하는 의문이다.
2년 전 정권 교체 후 민주당은 거대 야당의 힘을 활용해 끊임없이 정권 흔들기에 나섰고, MBC를 비롯한 좌파 언론은 언론이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을 내던지고 부정적 여론 조성에 몰두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이들의 불공정 왜곡 보도가 절정에 이르렀다.
MBC, YTN, 연합TV, CBS 등의 방송과 한겨레, 경향 등을 중심으로 한 좌편향 신문, 그리고 이들의 온라인 보도가 뉴스타파, 오마이뉴스 등과 연계돼 거의 전 플랫폼이 친 민주당 편파 왜곡 여론으로 뒤덮였다.
이들의 반대 언론이라곤 조선과 TV 조선, 채널A 등에 불과했다.
좌파 매체들의 가짜 편파 뉴스 집착은 상상을 초월했다. 명확한 규정 위반임에도 이들은 자신들의 문제는 물타기하며, 심지어 거꾸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노골적인 억지는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다.
이들은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자신들을 보호하고, 이익을 보장한다는 확신을 갖고 행동하는 듯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심의 규정 위반 사항을 지속적으로 제재했음에도 거의 무용지물이었다. 이들은 민노총 언론노조, 민언련 등 좌파단체와 연계했고, 민주당은 수시로 각종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들과 사실상 한 몸임을 과시했다.
결과적으로 정부 정책이나 해명이 실종되거나 왜곡된 채 일방적으로 전달되었다. 정부 정책이 모두 완벽할 수는 없다. 잘못되었으면 비판받고, 견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2년은 이들의 편향적 보도 속에 정부 정책이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기회가 사실상 봉쇄되었다는 한탄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이들 좌파 매체들의 여론조작은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야당 정치권에 줄 선 공영언론과 가짜 왜곡 뉴스 확산에 기여하는 사이비 매체들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 이번 총선은 여야를 떠나 언론의 진정한 정치적 독립을 위한 과제를 남겼다. 공언련은 공정한 여론 형성을 방해하는 모든 세력과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2024년 4월11일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제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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