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의 민주당 돌격대 한겨레, 뉴스타파,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시사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공영방송 이사 선임 등 임박한 방송계 인사를 앞두고 좌파 매체들의 정부 인사 개입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허위, 왜곡, 과장 등 온갖 수법을 총동원해 정부 인사를 반드시 저지하고야 말겠다는 식이다.
민주당, MBC에 이어, 어제(7월 15일) 새로운 돌격대가 나타났다.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보이지 않은 손이 작동한 공작적 징후가 농후하다.
이들은 평소 노골적인 친 민주당 좌파 성향을 드러내 온 한겨레 등 5개 매체로 과도한 반 보수 정부 성향 기사를 남발해 민주당 하청 미디어로 지탄받아 왔다. 이 매체들은 문재인 정권이 추미애, 조국, 이성윤 등 비상식적인 인사를 남발할 때조차, 비판은 고사하고 옹호하기에 급급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들은 5개 언론사 공동기획이라는 그럴싸한 취재 형식을 내세워 윤석열 정부가 방통위원장 후보로 지명한 이진숙 내정자의 자격에 시비 걸고 나섰다. 중요 시빗거리 중 하나는 이 내정자가 공언련과 인연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 건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
이 내정자 외,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등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와 인연을 맺었거나 맺고 있는 소속 회원과 연대 단체에 대해 공언련을 매개로 정부와 연결된 듯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당할 것을 우려해 직접적 표현은 최대한 삼갔다. 제시된 의혹의 근거는 공언련 소속 일부 회원들의 공공기관 자문 혹은 심의위원 참여 경력이다. 이런 경력 역시 왜 문제가 되는지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 뉘앙스로 부정적 이미지를 조장하려는 왜곡 보도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공언련과 인연이 있었던 분이 현 정부에 발탁된 것은 각 개인의 능력이나 소신 철학에 의해서 일 것이다. 방심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언련 소속 몇 분은 윤석열 정부 출범 전에 임명돼 연임했으며, 초기 추천 단체는 공언련이 아닌 분들이 다수이다.
공언련 소속 회원이나 연대 단체 구성원들이 지금까지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이다. 좌우 정권에 상관없이 언론의 정치적 독립이다. 공언련은 민주당 정권이 방송과 언론을 사실상 민주당의 하수인으로 만들어 왔던 것에 분노하고 개선을 요구해오고 있다.
공언련엔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전 현직 언론인, 학자, 법조계 인사들이 우파 성향 언론단체 중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다. 공언련 소속 단체들은 때로 연대하고, 때론 개인의 위치에서 좌파 정권이 자행해온 각종 허위 왜곡 편파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 해왔다. 언론독립을 제대로 실현하려는 공공기관이라면 공언련 활동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들이 제대로 된 언론사라면, 공언련이 아니라 범죄적 유착 혐의가 가시화된 특정 언론 시민단체와 민주당의 부적절한 유착에 대해 혼신을 다 해 취재해야 한다.
민주당 정권에서 방통위원장, 국회 과방위원장, 방심위원 등 소속 회원들을 수많은 고위 공직에 진출시켰던 민언련과 민주당의 유착관계에 대해 심층 취재를 해야 한다. 국민은 이제 민언련을 순수한 시민단체가 아니라, 민주당의 외곽단체나 주구쯤으로 여긴다.
또 민주당 정권에서 청와대 정책실장,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주중대사, 공정거래위원장, 금감위원장, 서울시장을 배출했던 참여연대와 민주당 정권의 비상식적인 유착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 5개 공영방송 사장과 경영진, 주요 취재 제작 인력을 민노총 언론노조 핵심 조합원 출신들로 도배질한 뒤 노골적인 편파방송을 획책해 왔던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의 부적절한 유착 혐의를 제대로 심층 취재해야 한다.
2017년 민주당 정권이 출범한 뒤,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드러난 방송장악 시나리오 문건에 따라 시행된 친 민주당 좌파 언론 시민사회단체, 학회가 민주당과 짜고 공영방송을 장악했다는 범죄 혐의도 심층 취재 대상으로 삼아야 함이 마땅하나, 이들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민노총 언론노조 KBS 본부는 오늘 KBS에 이사로 지원한 사람들을 분석해 비판하는 성명서를 공개했다. 민주당의 편파 왜곡 방송에 앞장서 반대했거나, 민주당 지지에 소극적인 인물, 좌우를 상대로 소위 양다리를 탔던 인물들을 모조리 비판 대상에 올렸다. 민주당 열혈 추종자로 분류되는 인물들만 비판에서 제외했다. 이런 인물들로 KBS 이사를 구성하라는 것이다,
좌파 집단의 인식과 행태가 이따위 수준이다.
이들의 행태는 민주당에 부담스러운 단체와 개인을 흠집 내, 친 민주당, 혹은 좌파들이 다루기 쉬운 인물을 발탁하라는 공갈 협박에 다름이 아니다.
좌파 집단의 집요한 흠집 내기에 일부 여권 인사들이 부담을 느껴 부화뇌동하고 있다는 우려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으나, 최종 판단은 정부 여당 몫이다.
공언련의 요구는 단 한 가지이다. 현 정부가 방송과 언론의 독립을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인사 기준이 민주당과 좌파의 요구가 아니라, 누가 가짜 왜곡 편파 뉴스를 막고 언론 독립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2024년 7월 16일
공 정 언 론 국 민 연 대
<참여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제 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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