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공미연, 총선 불공정 보도 백서 발간
22대 총선 편파·왜곡보도 사례 유형별로 정리
지난 22대 총선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분석, 정리한 백서가 발간됐다. 공정언론국민연대의 사업조직인 공정미디어연대는 26일 왜곡 편파보도로 여론을 심각하게 왜곡한 문제 보도를 고발하는 백서를 발간하고 정치권과 언론학계 등 유관단체와 관계자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백서는 허위 보도와 정치적 해석의 편향성, 언론의 정치 중립 위반, 혐오와 조롱 등 부적합 표현, 방송 내용상 비중 불균형 등 총선에 이르기까지 100여 일간의 불공정 보도 유형을 분류해 정리했다.
지난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규정에 어긋난 보도를 한 방송사에 모두 30건의 법정제재를 내렸다. 극심한 편파-왜곡 보도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여론조사까지도 특정 정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곡해하는 등 사실을 교묘하게 비틀어 본뜻에 어긋나는 해석을 붙인 악의적인 여론 조작 시도는 더욱 교묘하고 악랄해졌다.
노골적인 정치 편향성을 드러낸 방송사의 경우 상습적으로 출연자 배분을 야당 우위로 설계해 정부-여당 비판에 열을 올렸다. 스튜디오에서 발신하는 조롱과 혐오의 분위기는 야당 지지층조차 고개를 돌릴 정도로 가관이었다. 야권의 부도덕성과 당내 비민주성 등의 이슈는 방송 아이템에서 아예 제외해 오로지 정부-여당이 모든 문제의 근원인 것처럼 몰아갔다.
백서 편집을 총괄한 오정환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는 `정치의 언론개입`이 아니라 `언론의 정치개입`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를 사는 오늘, 젊은 기자들의 비판 정신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며 내부의 자정 노력 결핍을 개탄했다. 공미연의 정화섭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근거 없는 사실 왜곡과 편파보도는 언론자유 영역에서 보호받을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백서 발간으로 선거 보도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공론장으로 이어지고 언론자유의 책임과 한계를 숙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8월 26일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 언론ㆍ시민 사회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제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한국다문화협의회, 북한민주화위원회(사), 평화시민연합. 여성문화생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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