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성명서·미디어 논평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방송악법 저지와 MBC정상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를 발족하며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4.07.01  
• 조회: 303

방송악법 저지와 MBC정상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를 발족하며


민노총이 장악한 공영방송과 좌편향된 포털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언론현장에서 폭력과 비이성에 맞서 싸워온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는 KBS, YTN에 이어 이제 MBC의 정상화를 위해 투쟁의 깃발을 든다. 


민주당과 민노총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는 2017년 민주당의 방송장악 문건이 대법원에서 실체를 인정받으며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인정받고 있다. 편성규약을 통해 방송사의 보도와 시사를 담당하는 국장들을 민노총이 임명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들의 방송장악 시나리오는 이제는 노골적으로 방송사의 사장을 임명하는 이사회를 장악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급기야는 임기가 끝나는 MBC의 이사들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교체하려는 방통위원장을 탄핵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문재인 정권내내 공영방송내에서는 민노총 노조위원장 출신들이 연속해서 보도국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좌편향 인사들이 라디오를 장악했고, 민노총과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지 않는 직원들은 철저히 배제되었다. 이처럼 악질적인 방법으로 민노총이 공영방송을 장악하는 과정과 역사를 똑똑히 목도해온 언총은 MBC 방문진 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되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새로운 이사들이 선임되어 그동안 MBC가 자행해온 온갖 편파방송과 비이성적인 보도를 바로잡기를 기대해왔다.


그러나 지난 주 민주당은 갑자기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운영되는 게 위법하다며 방통위원장 탄핵을 발의했다.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방통위원을 추천하지 않은 결과로 만들어진 방통위 2인체제가 어떻게 방통위원장 탄핵의 사유가 될 수 있는가?


또한 부당한 탄핵의 결과로 급히 진행되는 공영방송 이사선임계획 절차를 민주당은 ‘방송장악 쿠테타’라 부르며 그 몸통으로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 2017년 방송장악 문건으로 공영방송에서 벌어진 일을 생생히 지켜본 언총은 민주당이 감히 누군가를 방송장악으로 몰아세울 자격이 있는 집단인지 묻고 싶다. 대법원의 판결로 실체를 인정받은 방송장악 문건을 작성하고, 그 문건의 계획대로 민노총을 통해 공영방송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야 말로 방송장악의 몸통이다.


민주당의 방통위원장 탄핵은 지난 총선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편파방송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한 MBC내의 민노총 세력을 지키고, 나아가 언론탄압과 방송장악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교묘한 술책이다.


민주당은 자기 몫의 방통위원을 추천하고, 임기가 만료된 공영방송의 이사들은 정해진 절차에 의해 교체되어야 한다. 이 간단한 상식을 억지논리로 뒤집기 위해 의회내 다수의 위력을 동원하고 있는 민주당의 속셈은 결국 MBC가 정상화되는 것을 막는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임기를 마친 방문진 이사들이 정당한 절차에 의해 교체되고, 새로운 이사진이 MBC의 사장을 임명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시도를 방송장악 음모로 규정한다. 그리고 MBC의 정상화를 염원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하여 민주당과 민노총의 방송장악 시도에 맞서 투쟁할 것이다.


2024년 7월 1일

방송악법 저지와 MBC정상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

(사)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KBS노동조합, MBC노동조합,YTN방송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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