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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언련 공영언론 모니터 7월 2주차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2.07.19  
• 조회: 698


공정언론

국민연대

보도자료

배포일

2022.07.19

(상세 보고서 별첨)

공정감시단장 이홍렬/백석대 초빙교수

010-8884-8137



7월 2째주 공언련 보도자료.hwp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에도 더불어민주당 편을 들며 편파방송을 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KBS, MBC 등 공영방송들이

여전히 친 민주당 성향의 불공정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5대 공영방송의 편파 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7월 둘째주(10-15)5대 공영방송사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을 살펴본 결과

모두 51건을 불공정 보도 사례로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 32건보다 19건 늘어난 수치이다.

방송별로는 TBS가 신장식의 신장개업 11, 김어준의 뉴스공장 7건 등 모두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MBC의 뉴스데스크와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각각 6건 씩 12, KBS11건 순 이었다.

*불공정 보도 주별 발생 건수(지난 주 32이번 주 51)

TBS

신장식

신장개업

+

김어준

뉴스공장

MBC

뉴스데스크

+

김종배

시선집중

KBS

9시뉴스

+

주진우

라이브

+

최경영

최강시사

YTN

뉴스 앤 이슈

+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연합뉴스TV

뉴스나이트

18

12

11

7

3

그 중에서도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의 경우 편향성 정도가 심해 공언련은 이번 주 문제의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진행자인 신장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아베 일본 전 총리 조문내용 중 번영이란 단어를 영문으로 바꾼다면 일본 제국주의 침략 전술 즉 대동아공영권이 연상된다는 취지로 왜곡해 논란을 키웠다.

1. 주간 문제 프로그램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712~13일 방송)

선정 이유

상기 프로그램 진행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베 전 총리 조문 때 남긴 추모·예우 성격의 글조차 일부 급진 진보 유튜브와 같은 주장으로 악의적으로 비판함.(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14조 객관성 위반).

1. 억지스러운 전제와 곡해로 윤 대통령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아베 전 총리 조문 때 남긴 추모 글 중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대목에 대해, 진행자(신장식)가 영문에서 “‘co’만 들어가면이라는 억지스러운 전제 하에 번영(prosperity)이 대동아공영권의 공영(Co-Prosperity)이 된다며 추모·예우 성격의 조문 글조차 악의적으로 곡해함.

특히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외신기자들이 가만 안 둘 겁니다라며 급진 진보 유튜버들과 같은 주장으로 윤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비난함.

2. 다음날(7.13) 방송에서도 같은 주장 계속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대목에 대해, 진행자(신장식)번영(prosperity)’ 표현이 과거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에서 공동 번영을 의미하는 공영(Co-Prosperity)’과 사실상 같은 표현이라고 과장·왜곡하면서, “기가 턱 막힙니다”, “기시 노부스케와 그의 계승자 아베 전 총리. 지금 하늘에서 이 두 사람은 윤 대통령의 조문록을 보며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라고 악의적으로 조롱·희화화함.

3. 같은 TBS<김어준의 뉴스공장>도 동일한 내용 주장

일부 급진 유튜브의 선동성 주장을 신장식 진행자가 받아 방송하고, 이후 같은 TBS에서 김어준 진행자도 이를 받아 선동에 이용함. 진보 유튜브에서 진보 스피커로 이어지는 좌파 진영의 전형적 선동 행태임.


김어준의 뉴스공장(7.13)

김어준 : 일본 극우의 사고방식은, 일본은 황제를 신이 내렸고 그 황제가 세계를 지도해야 평화가 오고, 그렇게 선택된 민족이다

김어준 : 그 사상이 의용봉공. 황제를 죽음으로 보위하는 거죠. 그렇게 해서 동양평화, 자신들이 서구로부터 아시아를 지키는 것

김어준 : 아시아 번영과 발전을 일본이 맡아서 한다는 발상입니다

김어준 : 이 문구가 딱 그 문구거든요.


2. 지난 주 불공정 사례

[KBS 뉴스 9]. 714/ 탈북어민 강제 북송 / 프레임 왜곡, 객관성 결여(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뉴스 9국정조사·특검”...“안보 장사 말라리포트에서 국민의힘이 탈북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민주당은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자 색깔론을 제기한다며 당시 야당도 북송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한 후, 이혜훈 당시 국회 정보위원장이 정부 결정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보여줬는데,


하지만 당시 자유한국당은 강제북송TF를 출범시키고 국정조사도 추진했으며,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차원에서 강제 북송은 국가 살인이라고 주장했음에도, 이혜훈 정보위원장의 발언 일부만을 방송하며 당시 야당이 정부 발표에 적극 동조했던 것처럼 왜곡하고, “정부가 바뀌면서 판단도 달라진 것이라며 정부의 이번 사건 재조사가 정략적 목적인 것처럼 몰아감.


[KBS 주진우 라이브]. 711/ 여권 도지사 공약 파기 논란 / 편파 진행, 비중 불균형(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위반).

기자들의 수다에서 진행자(주진우)와 김은지 시사인 기자가 대담하면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인수위원회가 벌써 공약들을 파기했다며, 관련 사례들까지 나열하며 장시간 비판함.

하지만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인수위원회 역시 630일 당초 공약 중 경기청년은행 설립, 김포 향산대교 건설 등 8개 공약을 폐기한다고 밝힌 바 있음. 그럼에도 국민의힘 소속 도지사들의 사례만 예로 들면서 무책임한 공약 남발로 지역에서 비판받고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함.

[MBC 뉴스데스크]. 712/ ‘임대차 3부작용 관련 논란 / 프레임 왜곡. 객관성 결여(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뉴스데스크는 임대차 3에 전세대란 온다더니...‘ 리포트에서 일부 신문들이 올해 7~8월 전세대란이 올 거라는 보도를 쏟아냈지만, 지금 전세 매물이 쌓이고 전셋 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함. 그러나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월세 계약은 4만여 건으로 역대 최다였고 월세 가격 역시 30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또 임대차3법이 시행된 20207월부터 1년 동안 월세·반전세 비중이 7%p 상승하고, 3중 가격 형성에 따른 시장왜곡 등 여러 부작용 등이 있음에도, 최근 급작스런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 매물 증가만을 사례로 들면서 임대차3법의 폐해에 대한 지적을 언론들의 악의적 보도인 것처럼 왜곡하고, 오히려 임대차3법이 이사 수요를 줄였다는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킴.


[MBC 뉴스데스크] 714/권성동 대행의 언론노조 관련 발언 / 비중 불균형(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언론노조가 장악발언 논란> 리포트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공영방송을 언론노조가 좌지우지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민주당과 정의당, 언론노조의 반발을 소개했는데, KBS·MBC 경영진과 기자들 대부분이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출신인 것은 명백한 팩트임에도, 민주당·정의당과 언론노조의 반발만을 소개하고 당일 KBS·MBC 소수 노조가 민노총 언론노조가 방송을 영구 장악할 것이라며 양 방송사와 언론노조를 비판한 내용은 소개하지 않는 등, MBC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자사에 유리한 외부 반응만 소개하고, 불리한 내용은 보도에서 누락시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715/ 탈북어민 북송 사건 / 객관성 결어/ 프레임 왜곡/ 편파진행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4조 객관성 위반).

뉴스브리핑에서 2019년 탈북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진행자(김어준)사건의 본질은 윤석열 정부가 지지율 하락 국면을 반전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이자, 법의 틈새를 파고드는 기술자들의 기획이라고 일방적으로 단정함. 그러면서 정권 초에는 경제와 민생 등 앞을 봐야 하는데, 자꾸 과거 일만 들춘다고 꼬집어 문재인 정부 초기의 대대적인 적폐청산 보도와는 상반된 정파적 보도 형태를 보임.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 712/ 윤석열 대통령 아베 전 총리 추모 /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 객관성 결여(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 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14조 객관성 위반).

뉴스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베 전 총리 조문 때 남긴 추모 글 중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대목에 대해, 진행자(신장식)가 영문에서 “‘co’만 들어가면이라는 억지스러운 전제 하에 번영(prosperity)이 대동아공영권의 공영(Co-Prosperity)이 된다며 추모·예우 성격의 조문 글조차 악의적으로 곡해하고, 특히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외신기자들이 가만 안 둘 겁니다라며 급진 진보 유튜버들과 같은 악의적으로 비난함.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711/ 대통령 지지율 하락 / 진행자의 편파적 진행, 객관성

진행자는 오프닝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후원금을 냈던 친한 민간인들 태우고...지지율 떨어지니까 국민만을 보고 가겠다 라고 하는 대통령에게 국민은 포용할 수 없다라며 지금 다른 것을 강조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한쪽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다고 말함.

이는 대통령 전용기에 민간인을 태운 사실이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다하더라도 국민만을 보고 가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을 국민들은 포용할 수 없다거나 한쪽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는 말로 해석한 것은 현 정부를 흠집내려는 악의적인 해석으로 밖에 보이지 않음.


[YTN 라디오 이재윤의 정면승부] 712일 야당 측 출연자 편중

출연자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모두 야당 측이며, 여당 출연자는 없었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중징계, 도어스테핑 재개, 대통령 지지율 하락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루면서 야당측 입장만 일방적으로 들음으로서 최소한 출연진의 기계적인 균형조차 맞추지 않았음.

[YTN 뉴스 앤 이슈] 714/ 탈북어민 강제 북송사건 / 프레임 왜곡/비중 불균형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대장동 의혹, 성남FC 후원금, 산업부 블랙리스트, 월성 원전, 울산 시장 선거 개입 등 전 정권과 관련된 사건등 전 정권 관련 수사에 대해 민주당 조응천 의원 한명만 출연시켜 야당 측 입장에 관한 내용만 듣고 여당측 입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음.


[연합뉴스 TV 뉴스 투나잇] 711/ 도어스테핑 중단 /비중불균형

도어스테핑 중단과 관련해 첫 번째 보도 제목을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코로나 이유 댔지만 메시지 관리 분석으로 잡음. 대통령실 측에서 도어스테핑 중단 이유를 코로나 확산 우려라고 밝혔지만 이는 핑계이고 최근 도어스테핑 중 윤대통령의 발언이 적절치 못해 이를 관리하기 위한 차원에서 중단한 속내가 있는 듯이 보도함. 실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사이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고 대통령실과 기자실이 분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핵심 참모 사이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아 대통령실 내부 방역에 비상이 걸려 어쩔 수 없는 점이 있었음에도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음.

두 번째 리포트에서도 도어스테핑 중단과 관련해 코로나로 인해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변명이다라고 말한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집중 부각시키면서 대통령실이나 국민의 힘 입장은 반영되지 않음.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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