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성명서·미디어 논평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서] 민노총의 ‘극우몰이’ 좌시하지 않겠다!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4.10.10  
• 조회: 31

민노총의 ‘극우몰이’ 좌시하지 않겠다!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연합뉴스 지부가 주주 총회를 하루 앞두고 또다시 허위 사실을 퍼뜨리며 황대일 신임 사장 내정자에 대한 흠집 내기에 나섰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황 사장 내정자가 과거 공정 보도를 파괴하고 노조를 탄압했다며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냈다.


황대일 내정자는 문재인 정권 시절 이른바 ‘혁신위원회’가 주도한 인사 보복의 희생양으로 정직 6개월 처분을 받기는 했으나 법원 판결을 통해 이 징계가 부당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사실을 왜곡하며 황 내정자를 공정 보도 파괴자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황 내정자가 공정언론국민연대의 미디어 비평지인 ‘미디어 X’에 칼럼 기고를 빌미로 공언련을 ‘극우단체’로 몰아간 점이다. 

‘극우’라는 표현은 통상 극단적 주장과 물리적 폭력을 동원하는 집단을 지칭하는 것이지, 공언련과 같은 팩트에 근거한 언론 감시 단체에 해당 되지 않는다. 

KBS, MBC, YTN,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의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온 공언련의 활동 어디에서도 극우적 요소는 찾아볼 수 없다. 

우리의 활동은 팩트에 기반한 편파 보도 문제 제기와 공정 보도의 촉구, 기자회견과 세미나 개최 등이다.

이를 극우로 몰아가는 연합뉴스 노조의 주장은 악의적 표현이며,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다.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가 이렇게 황대일 사장 내정자에 대한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연합뉴스 개혁의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은 그의 취임을 계기로 자신들이 저질렀던 과거 불공정 보도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일 것이다.


문재인 정권 시절 조성부-성기홍 체제에서 자행된 연합뉴스의 수 많은 불공정 사례들에 대해 민노총 노조는 침묵하거나 이를 방조해 왔다. 

그중에서도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대근 씨의 ‘월북 몰이’ 보도는 대표적인 편파 왜곡 사례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보도에서는 ‘청와대 하명 논란’이라는 핵심 문구가 삭제되었고, EBS 이사장의 아들 사건에서는 유시민 이사장의 조카라는 사실이 의도적으로 누락 되었다. 이제라도 관련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권 내내 편파 왜곡 보도로 지탄받아 온 민노총 연합뉴스 노조가 이제 와서 ‘공정보도’를 운운하는 행태는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우리는 황 사장 내정자와 공언련을 극우로 몰아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운 연합뉴스 노조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와 성명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응하지 않는다면 연합뉴스 노조 관련자 전원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통해 반드시 책임을 지게 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2024년 10월 10일


공정언론국민연대

• 전체 : 396 건 ( 1/27 쪽)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396 [MBC노조공감터] 네이버는 개인정보 재동의를 받아 공적 책무를 다하라!
공정언론 / 2024.10.17
공정언론 2024.10.17
395 [MBC노조성명] 20년전 동의를 근거로 AI 학습..“정신을 도둑 맞았다”
공정언론 / 2024.10.17
공정언론 2024.10.17
394 [MBC 노조성명] ‘배임수재 공범 가능성’ 보고받고도 ‘사장 자격 있다’..사장선발 업무방해
공정언론 / 2024.10.17
공정언론 2024.10.17
393 [MBC노조성명] 네이버는 “그룹핑 한다”는 과거 발표를 왜 스스로 부인하나?
공정언론 / 2024.10.15
공정언론 2024.10.15
392 [MBC노조 공감터] MBC만 “이진숙 탄핵 결정은 불가능”...왜 이러는 건가? ​
공정언론 / 2024.10.15
공정언론 2024.10.15
391 [언총 논평]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 취임, 담대하고 지혜롭게 공정언론의 큰길을 걸어 나가길 바란다
공정언론 / 2024.10.10
공정언론 2024.10.10
390 [MBC노조 공감터] ‘극우’몰이, ‘부역자’몰이, 매카시즘을 추앙하는가?
공정언론 / 2024.10.10
공정언론 2024.10.10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서] 민노총의 ‘극우몰이’ 좌시하지 않겠다!
공정언론 / 2024.10.10
공정언론 2024.10.10
388 [MBC노조성명] 국회는 고압적인 불출석사유서 제출 방식부터 개선하라!
공정언론 / 2024.10.07
공정언론 2024.10.07
387 [MBC노조성명] 2년전 북한 열병식을 축제로 그린 MBC 뉴스..그 실태는?
공정언론 / 2024.10.04
공정언론 2024.10.04
386 [MBC노조 성명] 최민희 의원 고발사건 수사 첫 단계가 시작됐다
공정언론 / 2024.10.04
공정언론 2024.10.04
385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심각한 편향성 드러내며 공정성 훼손
공정언론 / 2024.10.04
공정언론 2024.10.04
384 [MBC노조성명] 노골적인 검찰 겁박 리포트..MBC뉴스 맞아?
공정언론 / 2024.10.03
공정언론 2024.10.03
383 [MBC노조성명] ‘전두환’ ‘군사정권’ 소환한 뉴스데스크..국군의날 행사 폄훼
공정언론 / 2024.10.02
공정언론 2024.10.02
382 MBC노조 공감터] ‘이재명 징역3년 구형’ MBC만 14번째 꼭지..의미는?
공정언론 / 2024.10.01
공정언론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