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성명서·미디어 논평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선보도감시단 논평(5.14)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5.05.15  
• 조회: 228

21대 대선보도감시단

대선보도논평

2025.05.14.


<2025513일 방송 논평 >


513일 대선보도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비상계엄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하지만 이 사안을 보도한 MBC는 아래의 리포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이 윤 전대통령 탈당 문제를 둘러싸고 내분을 겪고 있다는데 방점을 찍었다.

더욱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테러 당할 위험이 있다고 보도한 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미스 가락시장` 말실수를 했다고 보도해 왜곡된 프레임 설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김문수 후보의 이 발언을 문제삼지 않은 타 방송사와 달리 MBC가 이를 중점적으로 보도한 것은 프레임 왜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권자들에게 김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각인하려 했다는 점에서 편파성을 드러내 보인 것이다.

또한 MBC는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 지방을 순회하면서 표심잡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의 열띤 선거운동 모습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특정 후보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편집 행태를 보임으로써 시청자를 오도하는 불공정한 보도를 했다.


MBC <뉴스데스크>의 프레임 왜곡

[비상계엄 첫 사과했지만"윤석열 출당 생각한 적 없다"]

[선거 코앞인데 출당 언급하자 "미쳤나""표 아쉬워 위장사과"]

[`배신`이냐 `전략`이냐김문수 `계엄 사과`에 극우 유튜버들 갑론을박]

MBC 뉴스데스크는 이런 제목으로 톱뉴스부터 연속 3건의 리포트로 김문수 후보의 비상계엄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 그 과정에서 첫번째 리포트의 앵커 배경 화면을 윤 전 대통령 사진으로 시작한데 이어 김 후보 사진 옆에 국회에 출동한 군인들의 사진을 배치하고, 두 번째 리포트에서도 배경 화면을 윤 전 대통령의 사진으로 시작했으며, 세 번째 리포트의 앵커 배경 화면에서는 김 후보 사진 옆에 전광훈 목사 사진을 배치했다. 이는 김 후보에게 비상계엄과 전광훈 목사를 연관시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려는 의도적인 편집을 한 것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MBC <뉴스데스크> 보도의 편파성

당일 주요 대선 후보들의 선거운동 모습을 2건의 리포트로 연속 보도하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연설 중 발언 5회 인용과 함께 단독 리포트로 228초 동안 방송한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발언 2회를 인용하며 155초만 방송했다. 더욱이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 묶어 하나의 리포트로 방송해 이재명 vs 다른 후보들의 구도로 보이게 한 것은 균형성을 상실한 편파적인 보도다.


MBC [대선참견시점]의 편파성

"나의 젊은 시절 박정희"`하와이에서 온 화답?`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홍준표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 쪽으로 돌아섰다는 내용과, 김문수 후보의 과거 반려동물 발언을 끄집어 내서 당시 논란이 됐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전했다.

김 후보가 이번에 반려동물 공약을 내놓았고, 2012년 동물구조단체에서 유기견을 입양해 키운 적이 있다고 소개하기는 했지만 2023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시절 `반려동물을 키우는 청년세대 탓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었다고 보도해 이번 공약의 의미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JTBC <뉴스룸>의 대구.경북 지역의 후보별 지지율의 과장된 보도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 정권 연장 여론이 크게 줄었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올랐다면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4월 넷째 주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37.2%, 이재명 후보가 29.1%로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지만, 그다음 주에는 각각 30.5%33.6%로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역전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5월 첫째 주 여론조사의 김문수·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2.5p%)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역전했습니다라고 소개한 것은 이 후보의 지지율을 과장해 보도한 것이다.


2025. 05.14.

21대 대선보도감시단

(공정언론국민연대 · 공정미디어연대 · 미디어미래비전포럼 · 미디어연대

바른언론시민행동 · 자유언론국민연합 · 범시민사회단체연합)



• 전체 : 484 건 ( 1/33 쪽)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484 공언련 성명서(표현의 자유 억압, 이제 청와대가 나서는가)
공정언론 / 2026.01.26
공정언론 2026.01.26
483 <보도자료> 공언련등 5개 시민언론단체, 국제기구에 표현의 자유 침해 관련 탄원서(Petition) 제출
공정언론 / 2026.01.21
공정언론 2026.01.21
482 [공언련 성명] 마두로 체포에 왜 MBC가 화를 내는가
공정언론 / 2026.01.05
공정언론 2026.01.05
481 <4개단체연대성명> 우리는 입틀막법 폐기를 위해 위해 투쟁할 것이다!!
공정언론 / 2025.12.24
공정언론 2025.12.24
480 [공언련 성명] 유해남 논란을 보며 우파 정당의 각성을 촉구한다
공정언론 / 2025.12.23
공정언론 2025.12.23
479 [공언련 성명] 하루짜리 김종철 인사청문회에 대한 최민희의 ‘거짓말’을 규탄한다
공정언론 / 2025.12.15
공정언론 2025.12.15
478 [MBC노조성명] 민언련의 ‘직장내 갑질’ 당장 직장내괴롭힘 조사 시작하라!
공정언론 / 2025.11.19
공정언론 2025.11.19
477 [공언련 성명] 다시 최민희 의원에 대해 ‘제명’을 청원한다
공정언론 / 2025.11.14
공정언론 2025.11.14
476 [공언련 성명] 네이버 뉴스제휴 심사에 ‘수상실적’ 반영은 ‘편향성의 제도화’이다
공정언론 / 2025.11.04
공정언론 2025.11.04
475 [MBC노조성명] 썩어빠진 정치인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하라!
공정언론 / 2025.10.23
공정언론 2025.10.23
474 [MBC노조 공감터]고 오요안나 사건에 대해 MBC의 1년 늦어진 사과와 합의를 보면서
공정언론 / 2025.10.15
공정언론 2025.10.15
473 방미통위설치법 통과, 일상화된 입법 독재에 남은 건 투쟁뿐이다!
공정언론 / 2025.09.28
공정언론 2025.09.28
472 [MBC노조성명] 방통위 식물화 이은 ‘이진숙 퇴출법’..위헌 논란 어찌할까?
공정언론 / 2025.09.12
공정언론 2025.09.12
471 언론단체 공동 성명 ( 방송3법 개악안을 폐기하고, 여야 합의로 국민이 주인 되는 방송법을 만들라)
공정언론 / 2025.07.17
공정언론 2025.07.17
470 [MBC노조성명] 뉴스데스크 모스탄 대사 ‘증언’을 ‘간증’으로 오역보도
공정언론 / 2025.07.16
공정언론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