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방송·신문 모니터

공정언론국민연대 5월 넷째 주 모니터(5.24-5.30)

• 글쓴이: 공정언론  
• 작성일: 2025.06.11  
• 조회: 22



보도자료

배포일

2025.6.3.

(상세 보고서 별첨)

공정보도감시단

-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JTBC <뉴스룸> 13건 방송통신심의위 고발

- 5월 넷째 주 모니터 결과 총 33건 적발(지난 주 31).

KBS, MBC, JTBC 등 주요 방송사들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는 5월 넷째 주(5.24-5.30) 모니터링 결과 모두 33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19건으로 가장 많았고 CBS7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JTBC 4, KBS 2, YTN1건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13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13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공영방송이 김문수 발언 꼬투리 잡고 부정선거 음모론확산]

528/ 다시 `부울경` 찾은 김문수"사전선거 부정 신고해달라" / 이문현 기자 등 / 대선 후보 유세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2조 사실보도 위반)

(방송내용)

<영남 돌며 보수표 잡기...‘부정선거론못 버려> 리포트에서 김문수 후보의 부울경 지역 유세 모습을 보도하면서 앵커가 내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하면서도, 부정선거가 발생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며, 여전히 음모론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라고 방송함. 이후, 김 후보가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를 하세요.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에 이어 기자가 정작 선거에선 사전투표를 안 하면 불리하다면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도, 끝내 음모론을 떨쳐내진 못한 겁니다라고 방송함.

(문제점)

당시 김문수 후보의 발언은 투표 안 하는 것보다 사전투표를 하셔야 합니다. 아시겠죠? 저도 사전투표할 겁니다. 사전투표 우리가 감시를 철저하게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만약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를 하세요. 여기 위원장한테나, 국회의원님들 또는 어디든지 신고하시면 달려가서, 사전투표하는 거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였음. 이는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취지였음. 그런데도, 리포트 제목을 [‘부정선거론못 버려]라고 붙이고, 앵커와 기자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반복함. 김문수 후보의 발언 중 일부만을 편집해 부각시키는 수법으로 김 후보가 여전히 부정선거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는 것처럼 악의적 프레임을 씌움.

2. MBC <뉴스데스크>

[이재명은 공약 위주보도 vs. 김문수는 부정선거프레임]

528/ 이재명 "대선, 혐오 언어들로 채워져"`성평등가족부` 확대개편 등 / 신수아 기자 등 / 대선 후보 유세(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2조 사실보도 위반)

(방송내용)

이재명·김문수 후보의 유세 모습을 연속 보도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경우 리포트 제목을 <‘압도적 내란 심판 호소’...‘성평등공약 발표>, 화면 좌측 상단에 [‘성평등공약 발표] 자막을 상시 고지하고, 김문수 후보의 경우 리포트 제목을 <영남 돌며 보수표 잡기...‘부정선거론못 버려>, 화면 좌측 상단에도 [‘부정선거론못 버려] 자막을 상시 고지함.

(문제점)

두 후보의 당일 유세를 각각의 리포트로 보도해 표면적으로는 공정성을 유지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 내용은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공약 위주로 보도하고, 김문수 후보 아이템은 부정선거관련 발언을 집중 부각시키는 편파 보도를 함.

3. MBC <뉴스데스크>

[TV토론 팩트체크빙자해...김문수 거짓부각 vs 이재명은 흐지부지’]

524/ 전광훈 구속에 눈물? 부정선거 주장 안했다? / 이준범 기자 등 / TV토론 팩트체크 / 비중 불균형, 이슈 편향,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2조 사실보도 위반)

(방송내용)

<팩트체크 선택 2025> 리포트에서 2TV토론 김문수·이재명 후보의 발언 중 김문수 후보의 전광훈 구속 때 눈물 흘리지 않았다’, ‘부정선거 문제 제기한 적 없다발언, 이재명 후보의 과거 부정선거 문제 제기는 국정원 댓글 조작에 한정했다발언을 팩트체크함.

(문제점)

그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의 경우 전광훈 목사 관련 과거 발언 영상 3, 부정선거 관련 발언 영상 1회를 보여주며 김 후보의 발언이 사실과 다름을 상세히 강조하고, 이재명 후보의 경우 과거 SNS 글 전체를 화면으로 보여줬을 뿐, 문제가 된 발언에 최소한의 밑줄도 긋지 않아 이 후보의 글과 발언 중 어떤 부분이 허위인지 시청자들이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없도록 함. 또 기자가 논란이 되는 이 후보의 발언은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과 개표 부정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201717일의 SNS 글로, 당시 최순실 씨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습에 개입한 정황이 언론에 보도된 시기였던 것으로 확인됩니다라며 팩트체크 보다는 오히려 해명에 가까운 설명을 함. 이어 김문수 후보는 2개 사안으로 220초 동안 팩트체크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1개 사안으로 50초만 팩트체크하고, 특히 문제가 됐던 친형 강제입원 부인’, ‘원전 위험하다고 말한 적 없다등 이재명 후보의 명백한 허위 주장은 아예 다루지도 않는 노골적인 편파 보도를 함.

4. MBC <뉴스데스크>

[수많은 유세 영상 중...김문수 썰렁’ vs 이재명 가득대비]

530/ `서울대 10` vs `공동학위제`닮은 듯 다른 교육 공약교육 분야 공약 / 조명아 기자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11조 제작기술상의 균형, 12조 사실보도 위반)

(방송내용)

이재명·김문수 후보의 교육 분야 공약을 검증하면서, 리포트 마지막에 두 후보자의 유세 모습을 인근 건물 옥상에서 촬영한 자료화면으로 연달아 보여줌.

(문제점)

이재명 후보의 경우 화면에 인파가 가득 찬 현장의 모습을 보여준 반면, 김문수 후보 아이템에서는 수많은 유세 영상 중 유독 인파가 작은 영상을 선택해 김 후보 지지세가 크게 뒤지는 것처럼 보도함. 이는 선거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은 음향과 음성, 촬영, 화면구성, 조명 등의 기술적 측면에서 후보자나 정당에 대하여 가능한 한 동등한 조건으로 제작하여야 한다는 관련 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임.

5.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지난 대선 안철수 지지율 왜곡해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훼방’]

526/ 후보 단일화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뉴스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김문수-이준석 후보 단일화 추진에 대해, 고정 패널인 임경빈 작가가 지난 대선의 안철수-윤석열 단일화하고는 좀 구조가 다르긴 합니다. 그 당시에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자체가 이준석 후보에 비해서 좀 낮은 편이었고요. 5% 미만의 지지율을, 대체적인 여론조사에서 보이고 있는 양상이었고라고 말함.

(문제점)

지난 대선 당시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10% 내외로 현재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과 큰 차이가 없었음. 그런데도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5% 미만이라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당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왜곡해 김문수-이준석 후보 단일화가 어려울 것처럼 보이게 함.

6.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라디오 출연한 이재명...재판 지연 사유에 또 습관성 거짓말’]

528/ 이재명 후보 재판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출연자 불균형(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지연 논란에 대해 사실은 검찰이 시간을 끈 거예요. 그 사건에 무슨 증인이 50명이 필요해요? 그거 하면서 2년까지 시간 끈 건 검찰이었죠라며 검찰 국가, 없는 사건 만들어서 증거 조작하고, 심지어는 증거도 없이 사건 자체를 조작해서 기소하고 이런 거야말로 정치 보복이었는데, 제가 우리 국민들께 이 말씀을 계속 드리고 다녀요. 그들은 그렇게 했더라도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말함.

(문제점)

2022년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서 검찰에서 작성된 조서는 피고인이 그 내용을 인정할 때만` 형사재판의 증거로 채택할 수 있게 되어 검찰 측 증인이 많을 수밖에 없었음. 이는 당시 법 개정을 주도했던 민주당의 책임임. 1심 재판 중 이재명 후보 측이 재판 불출석 6, 기일 변경 신청 5, 폐문부재 4회에 위헌법률심판 제청까지, 온갖 방법으로 재판을 지연시켜 왔음. 그런데도 오히려 검찰이 다수의 증인을 신청해 고의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킨 것처럼 왜곡함. MBC는 사전투표 전날 공영방송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정치 보복을 당한 것처럼 주장하는 일방적 인터뷰만 방송하고, 이에 대한 김문수 후보 또는 국민의힘의 반박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음.

7.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투표용지 유출에 선관위 사과까지 했는데도...‘윤석열 정부의도라고?]

530/ 투표용지 유출 / 자의적 해석,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사전투표 중 투표용지 유출 사건에 대해 정부 행안부의 선거관리의 잘못 책임이 매우 크다. 그래서 사실상 이것을 부실하게 선거관리를 하는 것이 뭔가 의도가 있지 않은가라고 발언함. 이어 행안부나 정부 부처가 윤석열이 임명한 사람들로 다 채워져 있잖아요. 결코 우리 민주당 쪽에는 호의적이지 않은 그런 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 세력들이 선거를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심을 사지 않으려면 선거관리를 정말 철저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함.

(문제점)

당시 투표소 현장 사무인력이 구청 공무원이라고 하더라도, 선거관리의 책임은 행안부 등 정부가 아닌 헌법기관인 선관위에 있음. 실제 중앙선관위가 동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까지 했는데도 행안부의 선거관리 책임이 매우 크다’, ‘윤석열 정부 세력이 선거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책임을 정부에 돌림. 심지어 뭔가 의도가 있지 않은가운운하며 마치 윤석열 정부가 부정선거 관련 여론을 만들기 위해 고의적으로 벌인 일인 것처럼 왜곡된 프레임을 씌움. 이후 해당 발언을 반박하는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음.

8. KBS <전격시사>

[‘104천 원사건에 수백 번 압수수색했다는 거짓말로 탄압프레임]

528/ 이재명 대표 수사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권칠승 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이재명 후보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왜 이재명 후보 것만 뒤져서 그걸 이렇게 기소까지 했는지라며 김혜경 여사에 대한 기소, 벌금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그거 104천 원 아닙니까? 수백 건 압수수색해서, 아마 그 동원된 검사들만 해도 아마 엄청난 숫자일 겁니다. 그래서 104천 원이라고 말함.

(문제점)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한 120여 차례의 압수수색은 2018~2019년 김혜경 씨가 배 모 사무관 등을 통해 소고기·과일·초밥·샌드위치 등 개인 음식값 수천만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음식점·카페 등을 압수수색한 횟수임. 이는 김혜경 씨의 ‘104천 원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전혀 무관한데도, ‘104천 원 사건으로 수백 건 압수수색했다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김혜경 씨에 대한 기소와 벌금형이 부당한 것처럼 보이게 함.

9. KBS <전격시사>

[헌재가 내란으로 판단했다?...‘가짜뉴스로 김문수 비판]

530/ 내란죄 여부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조승래 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김문수 후보가 TV토론에서 계엄과 내란을 동일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한 것에 대해 그건 이미 헌법재판소가 판단을 한 겁니다. 계엄 선포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대통령의 권한도 헌법과 법률에 의거해서 해야 되는 것이고라며 그런 행위들이 내란 행위다라고 헌법재판소는 이미 명백하게 판단을 한 것입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회 측이 탄핵소추서에 명시된 형법상 내란죄를 탄핵 사유에서 철회할 것을 요구했고, 결국 헌법재판소는 비상계엄 선포를 위헌·위법이라고 하면서도 내란죄 성립 여부는 판단하지 않았음. 그런데도 헌법재판소가 내란이라고 이미 명백하게 판단했다는 허위사실로 김문수 후보를 악의적으로 비판함. 이후 해당 발언을 반박하는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음.

10.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김문수 선거공보물에 사전투표 폐지담겼다?...‘거짓말조롱]

526/ 김문수 후보 공약 논란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조롱·희화화(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출연해 김문수 후보의 사전투표 독려에 대해 공약을 당선도 되기 전에 가장 먼저 스스로 배신한 분이라며 공보물에는 사전투표 폐지하겠다고 하셨거든요. 대단하신 분이다.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라고 말함.

(문제점)

김문수 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사전투표 폐지를 언급한 적은 있으나, 이번 대선 선거공보물 어디에도 이와 관련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음. 그런데도 공보물에는 사전투표 폐지하겠다고 하셨거든요라고 왜곡해 대단하신 분이다.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라고 하며 김문수 후보의 사전투표 독려를 조롱·희화화함. 이후 해당 발언을 반박하는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음.

11. CBS <김현정의 뉴스쇼>

[‘저출생 공약이재명도 재원 대책 없는데...김문수만 재원 조달 방안없다고?]

530/ 저출생 공약 /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김광일 CBS 기자가 출연해 이재명·김문수 후보의 저출생 공약을 비교함. 김 기자는 이재명 후보의 경우 기본소득 철학과 좀 맞닿아 있습니다라며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현행 만 8세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하겠다라는 거고요. 자녀 수에 따라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과 공제 한도를 향상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라고 함. 김문수 후보의 경우 청년주택 공급 방안을 소개한 후 아동 1명당 1억 원씩 지급하겠다라며 그냥 1억 원이라고만 했고요. 이것도 역시 재원 조달 방안도 아직은 없습니다. 어제 좀 물어봤더니 현재 고안하고 있는 상태다. 그렇게 봤을 때는 대선 당일까지도 구체적인 지점들이 나올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이재명 후보 역시 해당 공약들의 구체적 재원을 밝히지 못했음. 그런데도,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만 재원 조달 방안도 아직은 없습니다”, “대선 당일까지도 구체적인 지점들이 나올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면서 재원조달 대책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켜 실현 불가능한 공약인 것처럼 보이게 함.

12. JTBC <뉴스룸>

[지난 대선 지지율아닌 득표율지지율단순 비교해 폄하’]

526~27/ 영남 지역 지지율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8조 객관성, 12조 사실보도 위반)

(526일 방송내용)

대구·경북 지역에서 흔들리는 듯했던 우파 세력이 결집하고 있지만 다른 목소리도 나온다면서 지난주 대구·경북의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60%로 나타났습니다라며 이렇게 김문수 후보가 상승세를 타기는 했는데 대구 75.14%, 경북 72.76%였던 지난 대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 모습입니다라고 보도함.

(문제점)

영호남 등 양당의 핵심 지지 지역은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표심에 차이가 있는 것이 일반적임. 실제로 지난 대선 직전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대구·경북 지지율은 대선 득표율보다 10%p 이상 낮아 최근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과 비슷했음. 그런데도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대선 직전 여론조사가 아닌 실제 득표율과만 직접 비교함으로써, 대구·경북의 김문수 후보 득표율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보다 낮을 것이라는 왜곡된 프레임을 씌우는 편파 보도를 함.

(527일 방송내용)

부산·울산·경남은 전통적으로 우파 지지층이 높은 곳이지만 현장에서는 달라진 분위기도 나타난다면서 지난 대선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후보는 부산에서 58%를 얻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20%p 앞서는 등 부산 경남에서 크게 앞섰습니다라고 함. 이후, 각기 다른 결과가 나온 최근 여론조사 3곳의 지지율을 보여주며 최근 PK 지역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과반에 못 미치고, 이 후보 지지율은 기관에 따라 50%에 육박하는 등 비등한 지지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함.

(문제점)

영호남 등 양당의 핵심 지지 지역은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표심에 차이가 있는 것이 일반적임. 실제로 지난 대선 직전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부울경 지역 지지율은 대선 득표율보다 15%p 낮아 최근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평균치와 비슷했음. 그런데도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대선 직전 여론조사가 아닌 실제 득표율과만 직접 비교함으로써, 부울경 지역의 김문수 후보 득표율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보다 낮을 것이라는 왜곡된 프레임을 씌우는 편파 보도를 함.

13. JTBC <뉴스룸>

[TV토론 팩트체크...김문수 ‘85초 맹폭’ vs 이재명 ‘20초 끼워넣기’]

524/ TV토론 팩트체크 / 비중 불균형, 이슈 편향,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12조 사실보도 위반)

(방송내용)

<사상 첫 기후위기 토론서 오정보남발> 리포트에서 2TV토론 중 후보들의 에너지 관련 발언을 팩트체크하면서, 김문수 후보의 원전 3배 증설에 30개국 이상 동참’, ‘RE100은 사실상 불가능발언은 사실과 다르고, 이준석 후보의 중국발 미세먼지발언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함. 이어 이재명 후보는 지금 이 공약(에너지 고속도로)을 하셨는데, 이거는 아까 원전 60% (공약)하고는 좀 안 맞는 것 같고라고 말하는 내용에 이어 기자가 송전망 부족으로 애를 먹는 건 원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를 만들어도 이를 보낼 망이 부족해 전력거래소는 최근 5년간 23회에 걸쳐 원전에 대한 출력제한을 요청했습니다라고 보도함.

(문제점)

이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는 125, 이준석 후보는 25, 이재명 후보는 단 20초만 방송해 김문수 후보의 발언만 집중적으로 팩트체크함. 특히 이재명 후보의 원전 위험하다고 말한 적 없다’, ‘원전이 더 비싼 에너지일 수 있다등 명백한 허위 발언은 아예 다루지도 않음. 또 이 후보의 경우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 발언, 원전에 관한 부정적인 내용만 형식적으로 끼워 넣는 노골적인 편파 보도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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