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배포일 2026.3.31. (상세 보고서 별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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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JTBC <뉴스룸> 등 5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 고발
- 3월 넷째 주 모니터 결과 총 23건 적발(지난 주 23건).
□ KBS, MBC 등 주요 방송사들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는 3월 넷째 주(3.20-3.26) 모니터링 결과 모두 23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JTBC가 4건, YTN 3건, CBS 2건, KBS와 CPBC(평화방송)가 각 1건씩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5건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6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與 서울시장 후보 3인 이름 부각하고, 시간도 野보다 2배 이상 보도]
3월 24일 / 여야 서울시장 후보 압축 / 비중 불균형,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민주 서울시장 후보에 박주민·정원오·전현희> 리포트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민주당은 박주민·정원오·전현희 등 3인, 국민의힘도 오세훈·박수민·윤희숙 등 3인을 압축했다고 보도함.
(문제점) 여야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각 3인 압축이라는 동일한 이슈를 보도하면서, 리포트 제목을 <민주 서울시장 후보에 박주민·정원오·전현희>로 방송해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이름만 구체적으로 소개한 것은 물론, 민주당은 1분 26초 동안 방송하고 국민의힘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 41초만 방송해 선거보도의 양적 균형도 지키지 않는 편파 보도를 함.
2. MBC <뉴스데스크>
[TK에 여당이 더 높은 여론조사가 이어진다?...허위사실로 ‘여론 왜곡’]
3월 25일 / 국민의힘 공천 논란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제12조 사실보도 위반)
(방송내용) <과연 당선이 목표?...‘학살’ 뒤엔 윤어게인 ‘어른’> 리포트에서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공천이 법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면서 “(기자)또 대구·경북조차 여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천 잡음으로 혁신은커녕 후보 경쟁력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라고 보도함.
(문제점) 최근 공표된 여론조사 중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선 것은 3월 2주차 NBS와 3월 3주차 한국갤럽 조사뿐이고, 그조차 지지율 격차는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대구·경북조차 여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이라며 마치 최근 공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결과가 있는 것처럼 단정해 대구·경북 지역의 여론을 왜곡함.
3. JTBC <뉴스룸>
[장동혁 ‘6주택’...안 팔면 안 판다고 ‘비판’, 팔면 팔았다고 ‘조롱’]
3월 26일 / 장동혁 대표 주택 매각 /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위반)
(방송내용) <비하인드 뉴스> 코너에서 ‘불효자는 팝니다’를 부제로 다주택자인 장동혁 대표가 보유 중인 주택 6채 중 4채를 처분해 2주택자가 됐고, 그중 노모가 혼자 살던 시골집은 매수자가 없어서 노모에게 무상증여했다고 보도함.
(문제점) <비하인드 뉴스>는 지난 2월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직후 장 대표가 “대통령 팔면 팔게요”라고 말하는 모습과 함께 “(기자)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다소 뻘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라며 희화화했었는데, 한 달이 지나도록 이 대통령의 아파트 실제 매각 여부가 전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후속 취재는 전혀 없이, 장 대표가 주택을 대거 매각한 것조차 ‘불효자는 팝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희화화하는 편파 보도를 함.
4. JTBC <뉴스룸>
[野 의원들 ‘파병’ 소신 발언을 ‘전한길 외침에 응답’으로 폄하]
3월 19일 / 파병 동조 논란 /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비하인드 뉴스> 코너에서 ‘전한길 외침에 선제적으로 응답한 사람들’을 부제로 미국의 파병 요청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가장 먼저, 이어 친윤계로 분류되는 조정훈·박수영 의원도 동조해 비판이 나오고 있다면서, 전한길 씨의 ‘파병 주장’ 발언을 들려준 후 “지금 당내 친윤계 중심으로 윤어게인 세력이나 극우 세력들의 파병 촉구 목소리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라고 보도함.
(문제점) 중동전 파병 주장을 전한길 씨가 먼저 했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파병 주장이 모두 전한길 씨 요구에 따른 것처럼 보도한 JTBC 기사는 왜곡 보도임. 특히 안철수 의원은 2023년 이후로는 친윤계와 거리를 둔 것으로 평가돼왔는데, 같은 파병 주장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전한길 외침에 응답’으로 묶는 것은 지나친 억지 논리임. JTBC는 해당 기사에서 파병 주장을 전한길 씨가 먼저 했다는 시간 순서 말고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한길 씨 주장에 영향을 받았다는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함.
5. YTN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김부겸, 국힘 모든 후보에 앞선다?...진행자의 반복적 ‘여론 왜곡’]
3월 25일 / 대구시장 선거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제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대구시장 선거 관련 영남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진행자(김준우)가 ▲<여의도 한약방> 코너에서 “이런 상황에서 김부겸 총리가 모든 후보들에게 경쟁력으로 압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있는 것 같은데요”라고 하고,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과의 인터뷰에서도 “영남일보 여론조사도 나왔는데, 김부겸 총리가 대구에서 모든 후보들을 상대로 경쟁력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까지 나타났단 말이죠”라고 말함.
(문제점) 해당 여론조사에서 김부겸-이진숙 양자대결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진행자가 ‘김부겸 총리가 모든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라며 마치 김 전 총리가 국민의힘 후보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처럼 반복적으로 여론을 왜곡함.
2026년 3월 31일
공정언론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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