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배포일 2026.5.5. (상세 보고서 별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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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등 7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 고발
- 4월 넷째 주 모니터 결과 총 28건 적발(지난 주 22건).
□ KBS, MBC 등 주요 방송사들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는 4월 넷째 주(4.24-4.30) 모니터링 결과 모두 28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YTN이 6건, CBS 5건, CPBC(평화방송) 2건, JTBC가 1건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7건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7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
1. MBC <뉴스데스크>
[국힘·추경호에 ‘내란 가담자’ 낙인 찍는 앵커...정부·여당 비판은 ‘전무’]
4월 26일 /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출 / 자의적 해석, 이슈 편향,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제12조 사실보도 위반)
(방송내용) <클로징 멘트>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출에 대해 “(김초롱 앵커)12.3 비상계엄 당시 온 국민이 초조한 마음으로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기다리던 그때,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보여준 모습은 계엄만큼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김경호 앵커)그 급박했던 시간,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나 바꾸며 혼란을 일으킨 끝에,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계엄해제 투표에 불참한 그날 밤은 지금도 많은 국민이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을 광역시장 후보로 내세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장소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누차 설명했고, 법원도 관련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음에도, 앵커 배경화면에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군인들과 추경호 후보자의 사진을 함께 편집해 띄워놓은 채, 앵커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을 후보로 내세운다’는 표현으로 국민의힘과 후보자를 사실상의 ‘내란 가담자’로 낙인찍는 등, 공영방송 전파를 통해 선거 개입 목적의 불공정 편파·왜곡 보도를 함.
특히 김경호 앵커가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올해 들어 했던 총 15회의 ‘클로징 멘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비판이 3회, ▲부동산 정책 등과 관련한 정부 정책 지지 4회, ▲이란 전쟁 관련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 비판이 무려 7회에 달했는데, 권력을 비판·감시해야 할 공영방송 앵커가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은 단 1회도 없이 오히려 정부를 지지하고 야당만을 비판한 것은 물론, 미국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며 반미 감정까지 조장하는 편파 진행을 함.
2. MBC <뉴스데스크>
[자사 보도 공정성 논란 제기한 野에 ‘융단폭격’...공영방송 ‘사유화’]
4월 28일 / 뉴스데스크 보도 논란 / 방송사유화, 편파 보도(선거방송심의규정 제5조 공정성, 제12조 사실보도 / 방송심의규정 제9조 위반)
(방송내용) <‘불편한 질문’에 빗장...‘내란 종사’ 비판도 못 하나> 등 3건의 리포트에서 국민의힘이 지난 주말 MBC 뉴스데스크의 클로징멘트를 문제 삼자, 공당이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국민의 알권리를 해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함.
(문제점) 국민의힘의 MBC 보도 비판과 정치권 공방을 “(앵커)국민의힘은 선거철만 되면 MBC 뉴스 신뢰성에 타격을 입히려는 시도들을 반복해 왔습니다”라며, 마치 자사의 공정하고 정당한 보도를 국민의힘이 ‘MBC 길들이기’, ‘강성당원 결집용’으로 이용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특히 MBC 자사 관련 이슈에 3건의 리포트로 무려 7분 30초 이상 일방적 불공정·편파 보도를 쏟아낸바, 이는 “방송은 당해 사업자 또는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일방의 주장을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관련 심의규정을 위반함.
3. MBC <뉴스데스크>
[정진석 ‘정치적 절윤’ 생략한 채 “절윤은 끝내 거부했습니다” 왜곡]
4월 30일 / 정진석 전 비서실장 출마 선언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제12조 사실보도 위반)
(방송내용) <“절윤 가혹하다”며 출마 선언?...“단단히 미쳤다”> 리포트에서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재보선 공천을 신청하면서도 ‘절윤’은 끝내 거부했고, 민주당에서는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등의 비판이 잇따랐다고 보도함.
(문제점) 정진석 전 실장은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과의 정치적 관계는 단절됐지만, 인간적 관계는 끊을 수 없다’라고 적었음에도, ‘정치적 관계 단절’ 부분은 생략한 채 ‘인간적 관계’ 부분만 부각시키고, 특히 리포트 제목과 화면 좌측 상단에 [“절윤 가혹하다”며 출마 선언] 자막을 고지한 채 “(기자)하지만 ‘절윤’은 끝내 거부했습니다”라며 마치 ‘정치적 절윤’도 전혀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하며 비판하는 악의적 왜곡 보도를 함.
4.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권순표 ‘김용 공천 배제’가 매끄러웠다?...與 두둔하다 野 패널과 설전]
4월 28일 / 김용 전 부원장 공천 배제 / 자의적 해석,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뉴스브리핑에서 민주당의 김용 전 부원장 공천 배제에 대해 진행자(권순표)가 “일이 매끄럽게, 어떻게 보십니까?”라고 하고,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게 매끄러웠어요?”라고 하자 “매끄럽지 않았습니까?”, “소음이 안 나고 지나가지 않았습니까?”라고 묻고, 계속된 이재영 전 의원의 반박에도 “매끄럽다는 말 자체가 단어가 마음에 안 드시는구나”, “제가 더 대꾸 안 하겠습니다(웃음)”라고 말함.
(문제점) 동 진행자는 국민의힘 관련 사안에서는 사사건건 비틀고 부풀리며 당내 갈등을 조장하면서도, 정작 민주당 의원 70명 이상이 김용 전 부원장의 공천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이례적 상황에는 ‘매끄러웠다’를 반복하며 해당 논란을 축소하고 결과를 미화하려 했으며, 결국 이재영 전 의원이 “너무 편파적이세요”, “너무 팔이 안으로 굽으시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까지 반박하게 하는 노골적인 친여 편파 진행을 함.
5.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평택을 아닌 근처 지역구 3선?...허위사실로 유의동 ‘지역 연고’ 부정]
4월 28일 / 경기 평택을 재보선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제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배추한판> 코너에서 경기 평택을 재보선에 대해 장윤미 민주당 대변인이 “유의동 후보가 이 지역의 경쟁력이 분명히 있는 분이에요. 여기서 3선을 했고”라고 하자, 진행자(박재홍)가 “해당 지역구는 아니지만 그 근처 지역구에서”라고 말함.
(문제점) 유의동 전 의원은 제21대 총선까지 경기 평택을 지역구에서 3선을 했었고, 제22대 총선 때는 신설된 평택병에 출마해 낙선했으며, 이번에 재보선이 치러지는 평택을 지역구는 제21대 총선 때의 11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을 포괄하고 있어 사실상 과거 유 전 의원이 3선을 할 때의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진행자가 “해당 지역구는 아니지만 그 근처 지역구”라며 마치 평택을이 아닌 인접 지역구에서 3선을 했던 것처럼 왜곡해, 유 전 의원이 직접적인 지역 연고가 없는 곳에 출마한 것처럼 보이게 함.
6. CPBC <김준일의 시사천국>
[박민식은 ‘전 장관’, 한동훈은 ‘전 대표’?...여론조사 질문 왜곡하는 좌파 기자]
4월 27일 / 부산 북구갑 재보선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김완 한겨레 21 기자가 부산 북구갑 재보선 관련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박민식 전 장관과 민주당 측에서는 굉장히 여론조사가 약간 질문이 이상하다. 왜냐하면 박민식은 전 보훈부 장관이라고 했고, 한동훈은 전 국민의힘 대표라는 타이틀을 써 가지고,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헷갈릴 수 있다. 이런 주장도 하던데”라고 말함.
(문제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해당 여론조사의 질문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이었음에도, 기자가 선거 여론조사의 질문 내용 자체를 왜곡함.
7. YTN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여론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인데...하정우·조국 1등?]
4월 27일 / 재보궐 선거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제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제18조 여론조사의 보도 위반)
(방송내용) 이석현 시사평론가가 경기 평택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국 대표가 잘 나온 거고, 1등을 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수치”라고 하고, 진행자(김준우)도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 아까 앞에서 여론조사 나온 거에서는 1등은 못하고 2등을 차지했는데, 여기서는 또 조국 대표가 한 발 앞서 가는 모양새네요”라고 말함.
(문제점) 방송 중 소개한 경기 평택을 여론조사에서 조국 대표와 김용남·유의동 전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음에도 ‘조국 대표가 1등’, ‘조국 대표가 한 발 앞서 가는 모양새’라며 다른 후보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처럼 왜곡하고, 앞서 소개한 부산 북구갑 여론조사에서도 하정우 수석과 한동훈 전 대표, 한동훈 전 대표와 박민식 전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한동훈 대표가 2등’이라고 단정해 한 전 대표가 박민식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처럼 여론을 왜곡함.
2026년 5월 5일
공정언론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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