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배포일 2026.4.21. (상세 보고서 별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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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CBS <박성태의 뉴스쇼> 등 6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 고발
- 4월 둘째 주 모니터 결과 총 23건 적발(지난 주 22건).
□ KBS, MBC 등 주요 방송사들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는 4월 둘째 주(4.10-4.16) 모니터링 결과 모두 23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YTN이 7건, CBS 3건, JTBC와 CPBC(평화방송)가 각 1건씩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6건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 주간 편파왜곡 방송 6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
1. MBC <뉴스데스크>
[‘외교 논란’ 尹 맹폭하더니...李 ‘호위무사’ 변신한 MBC]
4월 13일 / 이 대통령 발언 논란 / 프레임 왜곡, 편파 보도(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위반)
(방송내용) <침묵 끝낸 한국의 ‘인권’ 돌직구...“진작 했어야”> 리포트에서 이스라엘을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랍권 매체들은 연일 해당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고, 참여연대와 한 교수단체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1973년 박정희 전 대통령도 중동전쟁으로 인한 ‘오일쇼크’ 때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었다고 보도함.
(문제점) <뉴스데스크>는 2023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 논란 때는 이란 정부의 반발은 물론 민주당 등 야당의 “외국만 나가면 외교참사”, “외교 실수에 또 남탓” 등의 비판을 닷새(1.17~20, 24) 동안 무려 11건의 리포트로 맹비난했었음에도, 이번 이 대통령의 SNS 논란은 아랍권과 국내 좌파 진영의 지지 내지 호응 반응, 심지어 19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례까지 동원해 옹호·미화하고, 반면 이스라엘 정부의 반발이나 국민의힘 등 야당과 보수 우파 진영의 비판은 최소한으로 끼워 넣는 불공정 편파 보도를 함.
2.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연어 술파티 드러났고, 박상용 거짓말 밝혀졌다’ 단정하는 공영방송 진행자]
4월 10일 / 대북송금 사건 논란 / 자의적 해석, 프레임 왜곡, 편파 진행(방송심의규정 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 제14조 객관성 위반)
(방송내용) <신스틸러> 코너에서 노영희 변호사가 ‘연어 술파티는 정확히 정리됐다’면서 “더이상은 빼박”이라고 하자, 진행자(권순표)가 “그러니까요. 연어 술파티했다는 것 드러났고요”라며 “명백한 거짓말한 것들이 지금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렇게 아직까지 부인을 할 수가 있을까요? 저렇게 증거가 나오면 이제는 말을 바꿔야 될 것 같은데요”라고 말함.
(문제점) 해당 논란은 여전히 민주당과 박상용 검사는 물론 여야의 입장 역시 첨예하게 대립되는 최대 정치 현안 중 하나이며, 노영희 변호사는 정치 패널인 만큼 자신의 정파적 주장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진행자가 ‘연어 술파티’라는 여권이 만들어 낸 정략적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며 “연어 술파티 했다는 것 드러났고요”, “명백한 거짓말한 것들이 지금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렇게 아직까지 부인을 할 수가 있을까요?”라고 단정하는 등,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가 철저하게 여권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마치 해당 의혹의 진위가 모두 밝혀진 것처럼 왜곡해 박상용 검사를 맹비난하는 불공정 편파 진행을 함.
3.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패널의 ‘좌파’ 표현에 ‘진보’라고 강요하는 진행자]
4월 16일 / 울산시장 선거 / 편향적 용어 사용,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서정욱 변호사가 울산시장 선거 범여권 단일화 여부에 대해 “오마이뉴스 좌파잖아요. 기사 하나만 제가 소개할게요”라고 하자 진행자(박재홍)가 “진보 언론이라고 표현해요”라고 하고, 이에 서 변호사가 “진보인데요. 제목이 ‘김상욱, 김종훈 단일화 안 하면 100% 국민의힘한테 진다’”라고 말함.
(문제점) 진행자가 패널의 “좌파” 표현에 대해 “진보” 표현을 강요해 결국 “진보” 답변을 유도하는 등, 마치 정치적으로 ‘우파-좌파’ 표현은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것이고 ‘보수-진보’ 표현만이 옳은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는 편파 진행을 함.
4. CPBC <김준일의 뉴스공감>
[장동혁 SNS 왜곡해 ‘정치인 뒷모습 사진 처음 봤다’ 희화화]
4월 13일 / 장동혁 대표 미국 방문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 조롱·희화화(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제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김완 한겨레21 기자가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해 “미스터리한 일정이죠”라며 “미국에 왔다라는 거를 과거 완료형 문장으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사진을 뒷모습을 올렸어요. 근데 저는 정치인이 어디를 가서 뒷모습 사진을 올리는 거를 처음 봤습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앞모습 2장, 뒷모습 1장의 사진을 올렸음에도, “사진을 뒷모습을 올렸어요”라며 마치 뒷모습 사진만 올린 것처럼 왜곡해 “저는 정치인이 어디를 가서 뒷모습 사진을 올리는 거를 처음 봤습니다”라며 희화화함.
5. 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제1야당 대표에게 “모지리”, “덤앤머더” 조롱하고, 진행자는 방치]
4월 16일 / 장동혁 대표 방미 논란 / 조롱·희화화, 편향적 용어 사용, 편파 진행(선거방송심의규정 제10조 시사정보프로그램 위반)
(방송내용)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방미 중 사진 논란에 대해 “진짜 죄송한데, 이건 제가 들은 얘기예요. 그러니까 ‘아, 모지리인가’ 이런 얘기들을 진짜 하더라고요. ‘덤앤더머인가 이들은?’ 그러니까 지금 진짜 초상집 분위기인데, 지금 승리의 V자를 하고 환하게 웃으면서...”라고 말함.
(문제점) 아무리 정치 패널이라고 해도 지상파방송에서 제1야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모지리’, ‘덤앤더머’라며 지나치게 조롱·희화화하고, 진행자(장성철)는 패널의 이러한 부적절한 표현을 정정 또는 제지하지 않는 편파 진행을 함.
6. 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여론조사 교묘히 왜곡해 정원오 ‘강남 지지율’ 부풀려]
4월 15일 / 서울시장 선거 / 객관성 결여, 프레임 왜곡(선거방송심의규정 제8조 객관성, 제18조 여론조사의 보도 위반)
(방송내용)장형철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이 서울시장 선거 관련 2월 SBS, 3월 동아일보, 4월 JTBC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시작할 때 정원오 후보가 강남 3구에서 지게 나오다가, 탄력을 받고 올라가면서 앞서 나가다가”라며 “가장 최근 조사인 이번 조사에서 동률이 나온 겁니다”라고 말함.
(문제점) 3월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 오세훈-정원오 후보의 서울 동남권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탄력을 받고 올라가면서 앞서 나가다가”라며 마치 해당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던 것처럼 여론을 왜곡함.
2026년 4월 21일
공정언론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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